가렌(리그 오브 레전드)

 


'''"내 검과 심장은 데마시아의 것이다!"'''[1]


'''가렌''', ''데마시아의 힘''
'''Garen''', ''The Might of Demacia''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260

[image] 450

'''기타 정보'''
'''출시일'''
2010년 4월 27일
'''풀네임'''
가렌 크라운가드 / Garen Crownguard
'''디자이너'''
지브스(Geeves) / 레퍼토어(Repertoir)[2] / 캐치스액시스(CatchesAxes)[3]
'''성우'''
[image] 엄상현[4] / [image] 제이미슨 프라이스 (기본) + 믹 라우어 (신성왕) / [image] 토치 히로키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인내심(Perseverance)
4.2. Q - 결정타(Decisive Strike)
4.3. W - 용기(Courage)
4.4. E - 심판(Judgment)
4.5. R - 데마시아의 정의(Demacian Justice)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출시 ~ 2012 시즌
7.2. 2013 시즌
7.3. 2014 시즌
7.4. 2015 시즌
7.5. 2016 시즌
7.6. 2017 시즌
7.7. 2018 시즌
7.8. 2019 시즌
7.8.1. 바텀
7.9. 2020 시즌
7.10. 2021 시즌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탑
9.2. 미드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1.1. 가렌 고결(Garen Noble)
11.2. 핏빛 가렌(Sanguine Garen)
11.3. 사막 특전사 가렌(Desert Trooper Garen)
11.4. 특공대 가렌(Commando Garen)
11.5. 공포의 기사 가렌(Dreadknight Garen)
11.6. 방랑자 가렌(Rugged Garen)
11.7. 강철 군단 가렌(Steel Legion Garen)
11.8. 흉포한 제독 가렌(Rogue Admiral Garen)
11.9. 대장군 가렌(Warring Kingdoms Garen)
11.9.1. 크로마
11.10. 신성왕 가렌(God-King Garen)
11.11. 데마시아 강력반 가렌(Demacia Vice Garen)
11.11.1. 크로마
11.12. 메카 삼국 가렌(Mecha Kingdoms Garen)
11.12.1. 메카 삼국 가렌 프레스티지 에디션(Mecha Kingdoms Garen Prestige Edition)
12. 기타


1. 배경


[image]
[clearfix]

'''“이 왕국과 이 민족이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 그 은혜에 온전히 보답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내 도리다.”'''

가렌은 불굴의 선봉대를 이끄는 고결하고 자긍심 강한 군인이다. 선봉대 내에서 인망이 두터울 뿐 아니라 심지어 적에게도 존경을 받지만, 그가 대대로 데마시아와 그 이상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은 크라운가드 가문의 자손이기 때문은 아니다. 가렌은 자신의 부모님이 마법사에 살해되어 마법을 매우 혐오하며 마법 저항력을 갖춘 방어구와 거대한 대검으로 무장하고, 언제라도 마법사에 맞서 정의의 칼바람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
장문의 배경은 가렌(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자르반 4세
럭스
카타리나
자르반 4세는 가렌이 섬기는 주군이자 어릴 때부터의 친구이고, 럭스는 가렌의 친여동생이다. 카타리나와는 서로를 짝사랑하는 관계. 가렌의 상호 대사로도 가렌이 카타리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5]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620(+84)
2048
[image] '''체력 재생'''
8(+0.5)
16.5
[image] '''공격력'''
66(+4.5)
142.5
[image] '''공격 속도'''
0.625(+3.65%)
1.013
[image] '''방어력'''
36(+3)
87
[image] '''마법 저항력'''
32(+0.75)
44.75
[image] '''사거리'''
175
175
[image] '''이동 속도'''
340
340
공격 관련 스탯들은 전체적으로 강력하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는 1레벨 수치도 준수하면서 성장 수치가 매우 뛰어나다. 거기에 사거리까지 175로 근거리 최상급 수치. 평균적으로 높은 성장 공격력과 낮은 성장 공격 속도를 지닌 뚜벅이 전사 타입이면서 이례적으로 성장 공격 속도가 높은데, 이는 E의 성장력을 보조하기 위한 것 이다.
그 대신 방어 스탯들에 약간 하자가 있는 편. 1레벨 체력만은 게임내 최상급으로 높으나, 특히나 레벨당 성장 수치들이 하나같이 원거리 챔피언 급으로 낮다. 이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제공해주는 W로 인한 것.
뚜벅이임에도 Q에 이동 속도 증가가 있어서 그런지 평균적인 이동 속도를 가지고 있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인내심(Perseverance)


[image]
가렌이 잠시 적의 기본 공격 및 스킬 공격에 맞지 않으면 1초마다 총 체력의 일정 비율씩 회복됩니다.
[image] 8
[image] 최대 체력의 1.5 ~ 10.1%[image][6]

챔피언과 비전투 시 추가로 체력 재생을 받는 심플한 패시브. 자체적으로 미니 워모그의 갑옷을 들고 있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워모그보다 수치는 낮지만 미니언한테만 맞아도 풀리는 워모그 효과와는 달리 가렌의 패시브는 챔피언과 에픽 몬스터의 공격에만 풀리기에 일반 정글몹이나 미니언에게 맞는 것으로는 초기화가 안되는 게 강점.
극단적인 뚜벅이라 견제에 노출되기 쉬운 가렌에게 나름 쏠쏠한 유지력을 보장해준다. 특히 라인전 때 진가를 발휘하는 패시브. 딜교를 하고 부쉬 속에 숨거나 미니언 뒤에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체력을 대충 회복해서 다시 오는 가렌을 저지할 방도가 없다면 장기전으로 갈수록 소모전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특히 가렌이 작정하고 도란의 방패에 재생의바람을 들고온다면 지속적인 소모전에 말리기 십상.
다만 피해를 받을 때마다 쿨타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거리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짤짤이를 넣을 수 있는 챔피언들이나 반대로 딜교 후 재충전 타임을 누리기도 힘들고 순간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적들 상대로는 힘이 크게 빠진다. 후자의 경우 W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전자는 대처가 힘들어서 가렌이 짤짤이나 도트딜을 가하는 챔피언에게 더욱 취약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4.2. Q - 결정타(Decisive Strike)


[image]
{{{#f0f0e7 가렌의 이동 속도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현재 걸려 있는 모든 둔화 효과가 제거됩니다.
가렌의 다음 공격은 적의 급소를 가격하여 추가 피해를 입히고 침묵시킵니다.}}}
[image] 8
[image] 1 / 1.65 / 2.3 / 2.95 / 3.6초 동안 증가
[image] 30 / 60 / 90 / 120 / 150 (+ 1.5 총 공격력) - 총 피해량

사용 시 4.5초 안에 가하는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하고, 가렌에게 걸린 감속 효과를 전부 제거하고 스킬 레벨에 비례해 1~3.6초 동안 이동 속도가 30% 증가한다. 강화된 기본 공격은 챔피언에게 적중하는 순간 50만큼 돌진함과 동시에, 1.5초간 피격된 적(챔피언/미니언/몬스터)을 침묵시킨다. 다른 평타 강화류 스킬과 동일하게 강화 평타를 박지 않으면 쿨타임이 돌지 않고, 공격 속도가 증가하면 강화 평타의 모션도 비례하여 빨라진다. 강화 평타는 포탑, 와드 등에 정상적으로 소모되고, 포탑의 경우에는 추가 피해까지 제대로 들어간다.
의외로 결정타를 적 챔피언에게 시전할 경우 아주 약간의 돌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평타 사거리가 늘어날 경우 얇은 벽을 넘을 수 있다.요릭 W 벽 넘기
평타 강화기 중에서 꽤 준수한 깡 데미지를 지닌 것도 특징. 기본 피해량인 30~150도 평타 강화기술중 나름 높은 수준이고, '''1.5''' 총 AD 계수도 지니고 있다. 해당 수치는 기본 공격피해를 포함한 수치기에, 추가피해량만 보면 '''0.5 총 AD''' 계수. 추가 공격력도 아니라 총 공격력 기준인데다가, 기본 및 성장 공격력이 높은 가렌에게 0.5 총 공격력 계수는 상당히 큰 계수다. 1렙때 '''63''', 만렙때 '''221.25'''으로 평타 강화기술중 독보적인 수치의 깡 데미지이다. 평타 캔슬이 가능은 하지만, 접근을 해당 스킬로 하여금 해야되는 설계상, 해당 테크닉을 하기 힘들기에 주어진 보상.
결정타에 붙어 있는 이동 속도 증가는 가렌이 가진 유일한 기동성으로 추적과 도주 양면에 도움이 된다. 또한 결정타를 넣어야 비로소 쿨타임이 돌기 시작하며, 결정타를 소모했는지와는 무관하게 이속 버프는 지속 시간 동안 계속 유지된다. 즉, Q를 찍은 이후에도 지속 시간이 남아 있다면 그 동안은 추가 이속을 받을 수 있는데, 덕분에 결정타에 이어지는 심판(E)을 더 많이 적중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가렌의 유일한 이동 보조기 겸 CC기로, 그런만큼 가렌의 콤보 시작을 담당하는 기술이다. Q-E나 Q-R이 대표적인 콤보. 이동 속도 증가로 접근하여 강화 평타로 누킹하고, 침묵으로 후속 스킬을 더욱 치명적으로 만든다.
하지만 이동 보조기 측면에서도, CC기로도 아쉬운 것은 단점이다. 이동 속도 증가 수치도 30%도 높지 않고, 지속 시간도 1레벨 땐 겨우 1초, 만렙 때도 3.6초이다. 무엇보다 쿨타임이 8초 고정인 것을 고려하면 낮은 수치들. 특히나 유일한 이동 보조기이기에 체감이 크다.

4.3. W - 용기(Courage)


[image]
가렌은 적을 처치하면 기본 지속 효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증가합니다. 또한 효과가 활성화되면 잠시 동안 보호막과 강인함이 부여되며 이후에는 좀 더 긴 시간 동안 받는 피해량 감소 효과가 약하게 적용됩니다.
[image] 23 / 21 / 19 / 17 / 15
[image][image] 2 / 2.75 / 3.5 / 4.25 / 5초간 유지
[image] 70 / 95 / 120 / 145 / 170 (+ 추가 체력의 20%)

'''"데마시아!"'''

기본 지속 효과는 적을 처치할 때마다 영구적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얻는 것. 유닛 하나당 0.25의 방마저를 얻으며, 미니언, 정글몹, 챔피언, 와드 등 때릴 수 있는 건 전부 가능하다. 최대 중첩 시, 30까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얻으며, 추가로 가렌의 추가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이 10% 증가한다.
사용 효과는 잠시 동안 받는 30%의 피해 감소, 추가 체력 비례 쉴드랑 60%의 강인함을 얻는다. 쉴드와 강인함은 언제나 0.75초 지속이고 받는 피해 감소는 스킬 레벨에 비례하여 2~5초 동안 지속된다.
성능을 요약하면 '''최강의 탱킹 보조 스킬'''. 효과를 읽어보기만 해도 방어력, 마법 저항력 증가 패시브와 사용 시 추가 체력 비례 보호막, 강인함, 받는 피해량 감소로, 수비적인 효과란 효과는 전부 준수한 수치로 가지고 있다. 패시브는 가렌이 공격적인 아이템을 섞어도 세미 탱커 수준의 스탯을 얻도록 해주며, 액티브는 뚜벅이인 가렌에게 치명적인 하드 CC기와 폭딜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사용 효과의 쉴드랑 강인함은 겨우 0.75초라는 것. 적의 CC기나 폭딜을 받아내기 위해선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이렇듯 자체 성능만 보면 강력하나, 유틸성을 따지면 지나칠 정도로 부족하다. 자르반, 사이온, 스카너, 노틸러스 등의 쉴드는 단순히 방어적인 용도만 지닌 것이 아니라 딜, CC기, 이동 측면에서 보조를 해주는 등, 아무리 수비적인 스킬이라도 어느 정도 다른 용도가 있기 마련이지만, 용기는 말 그대로 전투 시의 받는 피해랑 CC기 감소용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즉, 전투시 얻어맞을때 이외에는 사용처가 없는 샘.

4.4. E - 심판(Judgment)


[image]
가렌이 검을 들고 빠르게 회전하여 주변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image] 325
[image] 9
[image] 4 / 8 / 12 / 16 / 20 (+레벨에 따라 0 ~ 8.2)[image] (+ 0.32 / 0.34 / 0.36 / 0.38 / 0.40 총 공격력) × (기본 7회 + 아이템 및 레벨 업으로 얻는 공격 속도 25%마다 1회)

가렌의 주력 딜링 스킬이자 파밍 스킬. 사용 시 3초 동안 회전하며 붙은 적에게 피해를 준다. 기본적으로 타격수는 7번이나, 공격 속도에 비례하여 타격수가 증가하고, 타격 사이의 시간 간격이 줄어든다. 6번 타격당하면 방어력이 감소되어 받는 피해가 늘고, 가렌에게 가장 근접해 있는 적 한 명에게도 25%의 추가 피해를 준다. 또한 치명타가 적용되며 발생 시 33%의 추가 피해를 준다. 이 치명타 피해는 무한의 대검으로 강화가 적용된다. 또 툴팁에 적혀있지는 않으나 유닛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3초 동안 피해를 입히는 기술답게 피해량은 높은 편이다. 광역기이지만 1:1에서도 이점을 주는 효과가 있어 딱히 적의 수를 가리지 않고 성능이 보장된다. 기본 피해량도 낮지 않지만, 아이템으로 강화될 여지가 많은 스킬이란 것이 핵심. E를 강화하는 스탯은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로 전부 상당히 높은 계수를 자랑한다. 하지만 3초 동안 계속 붙어야 한다는 점은 후반, 한타에서 충족시키기 힘들기에 한계가 있다.
AD 캐스터의 딜링 스킬 중 '''공격 속도''' 계수와 '''치명타'''까지 붙은, 그러면서도 정작 적중 시 효과(온힛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 매우 독특한 스킬이다.[7] 공격 속도와 치명타는 보통 원거리 딜러의 전유물이고 갱플랭크, 트린다미어, 야스오, 요네 등 근접 AD 캐리 중에서도 극히 소수만이 선택하는 옵션이다.[8] 그런데 가렌은 어쨌든 저런 AD 캐리가 아닌 AD 캐스터 / 브루저 / 탱커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방어 옵션을 챙겨야 하며, 야스오나 요네처럼 마냥 극딜템만 둘둘 감을 수 없다. 방어 옵션을 갖추면서도 화력을 위해서는 공속과 치명타까지 같이 올려야 하므로 가렌은 다른 전사 챔피언에 비해 다소 독특한 템트리를 선택하게 된다.
채널링이 아니라 일종의 버프라서 사용 중에 이동과 Q, W, R, 소환사 주문,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다. Q의 경우는 감속 해제와 이동 속도 증가만 적용되고, 강화 평타를 사용하기 위해선 E를 재시전해서 꺼야 하고, R을 사용 시 E가 즉시 멈추고 R을 시전하여 피해를 준다. 순간적인 폭딜이나 침묵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테크닉. 거기에 CC기에 걸려도 회전 자체가 멈추지 않아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기에, CC기를 씹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4.5. R - '''데마시아'''의 정의(Demacian Justice)


[image]
가렌이 적 챔피언을 처단할 데마시아의 힘을 소환합니다.
[image] 400
[image] 120 / 100 / 80
고정 피해량: 150 / 300 / 450 (+ 대상이 잃은 체력의 20% / 25% / 30%)


가렌이 꿇어앉으며 대검을 땅에 박음과 동시에 상대 머리 위에 거대한 마법 검을 소환하여 내리꽂아서 고정 피해를 준다. 잃은 체력 비례 추가 피해가 있고, 스킬 레벨에 비례하여 증가한다. "사용한 대상을 1초 동안 볼 수 있으며, 대상이 시야에서 사라져도 스킬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라는 말은 다리우스, 우르곳 같은 챔피언에게 있는 명중 보정용 효과. 시전 중 상대가 시야에서 사라져도 R이 캔슬되지 않도록 해준다.
마무리용 이외에는 사용하기 힘든 대신, 마무리 능력 자체는 매우 출중한 궁극기.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는 어느 타이밍이던 높은 위력을 발한다. 특이한 점은 오른의 W, 문도 박사의 Q처럼 아이템으로 피해량 수치를 늘릴 수 없는 몇 안 되는 스킬. 거기에 고정 피해라는 점도 있어서 다른 수단으로 간접적으로 피해를 늘릴 방법조차 없다. 반대로 말하면 아이템에 구애받지 않고 스킬 레벨만 올려도 피해량이 보장된다. 거기에 탱커, 브루저에게는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로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몸이 약한 딜러 상대로는 나름 높은 기본 피해량을 기준으로 가렌 스스로 궁극기 각을 만들기 쉽다.
가렌의 모든 공격 능력 중에 소환사 주문인 점화를 제외하면 가장 사거리가 긴 스킬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침묵이 풀리는 순간 이동기를 사용해 적이 거리를 벌리더라도 궁극기는 박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단점을 꼽자면 사용처가 극히 제한되어있다는 것. 마무리 하나는 기똥차게 해주는 대신, 그 이외으로는 정말 아무런 쓸모가 없다. 딜 이외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고, 대미지가 잃은 체력 비례 계수가 높은 지분을 차지하기에, 적의 체력이 낮을 때 이외에는 '''사용할 상황이 전혀 없다'''. 즉, 가렌 혼자서 적의 체력을 능동적으로 깎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그 활용도가 극도로 떨어지게 되는 셈.
이외에도 시전 자체가 끊길 일은 없지만, 선후딜이 나름 있는 기술이라, 궁극기로 적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기동성이 부족한 가렌으로선 해당 적을 마무리하는 데에 큰 애로사항이 생긴다. 거기에 잃은 체력 비례 피해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과 맞물려서, 타겟팅 누킹이라는 단순한 사용법에 비해 사용 난이도가 좀 있는 편. 너무 빠르면 적이 죽지 않고, 너무 늦으면 적이 대처할 시간을 주는 셈이니, 적이 치명적일 타이밍을 최대한 맞춰서 궁극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런만큼 가렌이 중거리에서 피해를 주는 거의 유일한 방법인 스펠 점화와의 시너지가 좋다.
적의 머리 위로 커다란 검기를 '''내리꽂는다는''' 점 때문에 다리우스의 녹서스의 단두대(R), 나서스의 흡수의 일격(Q)과 함께 뚝배기 드립이 자주 나오고는 한다.
판정 자체는 굉장히 우수하다. 일단 궁을 시전하는 모션이 시작된다면 절대로 끊기지 않는다. 상대가 이동기를 쓰든, 점멸을 쓰든, 시야에서 사라지든, 심지어 그 판정 좋기로 소문난 이즈리얼의 '''비전 이동'''에도 끊기지 않는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데마시아의 방패'''
> W - 용기 보호막으로 감소시킨 피해량
>
> 달성 목표 : 2,400 / 9,600 / 22,000 / 40,000 / 64,000
[image] '''승리를 위한 회전'''[9]
> E - 심판으로 적 챔피언에게 가한 총 피해량
>
> 달성 목표 : 28,000 / 110,000 / 250,000 / 460,000 / 740,000
[image] '''정의 실현'''
> R - 데마시아의 정의로 처치한 적
>
> 달성 목표 : 6 / 30 / 60 / 110 / 190
리그 오브 레전드/시스템#s-5.1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6. 평가


가렌 챔피언 집중탐구
스킬들의 강력한 총 공격력 계수를 통한 높은 딜링 능력과, 대단히 튼튼한 자체 능력치와 탱킹 스킬, 궁극기를 통한 킬 캐치와 포커싱 능력을 갖춘 AD 탱커형 브루저. 주 포지션은 '''탑'''인데, 리그 오브 레전드 탑솔 포지션의 상징 같은 챔피언이자 '''전사 역할군의 얼굴마담''' 격인 챔피언이다. 가나다순 정렬 시 첫 번째에 오며 난이도가 낮고 가격도 가장 저렴해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입문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가렌은 자체적인 딜링 능력도 준수하고, 탱킹 능력은 퓨어 탱커에 비견될 만큼 단단하여 공수 양면으로 균형잡혀 있다. 여기에 인내심이 주는 유지력에 노 코스트라는 장점까지. 그러나 '''이동기가 없어서''' 너무나도 절망적인 기동성, 스펙을 얻고 유틸리티와 변수를 사실상 포기한 스킬셋이라는 단점 탓에[10], 상기한 가렌의 장점은 굉장히 제한적으로 발휘된다.[11] 같은 맥락으로 상성상 불리한 상대에게는 사실상 대항할 방법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상성 역시 극심하게 탄다.
쉽게 말하자면 챔피언 자체의 태생적 한계가 있다는 것으로, 이는 티어가 올라갈수록 반비례하는 가렌의 랭크 게임 성적이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12] 프로씬도 상황은 비슷해서, LCK에서 단 한 번도 등장하지 못한 '''LCK 밴픽률 0%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현재까지 유지하는 중이며,[13][14] 심지어는 라이엇 공인 솔로 랭크에나 적합하지 프로 경기에서 등장하지 못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닌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6.1. 장점


  • 쉽고 강함
라이엇도 공인한 가렌 최고의 장점. 롤을 처음 시작하는 뉴비에게 챔피언을 권하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가렌을 권할 정도로 난이도가 굉장히 낮다. 스킬셋과 컨트롤 전반이 AOS 장르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조차도 바로 숙달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콤보도 그저 Q-E로 시작해서 끝나는 간단한 콤보뿐이다. 더해서 온힛 스킬에 대한 이해도 돕는다. 운영도 간단할 뿐더러 소모 자원도 없어 스킬을 난사해도 되고 플레이 요령도 지극히 단순해 난도가 정말 낮다. 거기에 단순한 만큼 챔피언과 스킬의 스탯이 좋아서 가렌으로 게임을 시작하면 전사 역할군, 특히 돌격형 전사 역할군에 숙달되기 굉장히 쉽다. 그렇다고 해서 어렵고 난해한 챔피언에게 카운터당하는 것도 아니고, 상성이 앞서는 근접 브루저나 AD 암살자를 상대로는 어마어마하게 강하기 때문에 저티어부터 고티어까지 두루두루 쓸 수 있다.
  • 높은 유지력과 전투 지속력
가렌은 순수 노 코스트 챔피언 중 하나다. 라인전, 한타등에서 마나 소모 걱정 없이 쿨타임과 체력만 계산하며 플레이할 수 있으며, 패시브조차 체력 재생에 관련되었기 때문에 단순히 라인전 유지력만 봐도 상위권이다. 시간이 좀 지나다 보면 패시브로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아무리 두들겨 맞더라도 몇 초만 지나면 금새 체력을 절반 가까이 채우고 돌아올 수 있다. 부쉬와 어그로를 통한 게릴라 플레이도 이 막대한 유지력에서 나오는 것. 거기다 정복자와의 시너지도 꽤 뛰어나 한타에서 E와 W가 돌아가는 동안은 웬만해선 몸져누울 일이 없다. 게다가 주 공격기인 Q와 E는 둘 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지 않기에 전투 유지력이 우수하다. 가렌이 평타 챔피언은 아니라서 분명 스킬이 다 빠진 상태에서는 약간 무력해지긴 하지만,[15] 스킬 가속이 충분해진다면 현자타임이 크게 줄어들며 다음 결정타-심판 콤보를 한번 더 돌릴 수 있다. 더욱이 챔피언 설계도 암살자가 아닌 딜탱 브루저다 보니 물몸인 암살자였다면 순식간에 사망하기 충분하지만, 용기 패시브 추가 능력치+방어 스탯이 적당히 붙은 딜탱템으로 무장한 가렌에게 그 정도는 적이 단체로 가렌만 두들겨 패는 게 아니고서야 충분히 버티고도 남는 시간이며, 설령 그렇게 포커싱당했다고 한들 W의 액티브의 탱킹력으로 한 번 정도는 충분히 버틸 수 있다.
  • 탁월한 라인 클리어
탑 라인의 챔피언들 가운데, 가렌은 E의 무식한 총 피해량을 앞세운 라인 클리어 능력이 독보적인 수준이다. 모데카이저, 다리우스, 레넥톤 등 다른 탑솔 브루저 챔피언이나, 마오카이 등 퓨어 탱커들도 준수한 라인 클리어 능력을 지녔으나 대부분이 주력 스킬을 마스터하고 약간의 아이템도 갖추어져야 원거리 미니언을 한 번에 처치하는 데 반해, 가렌은 E를 마스터하지 않은 이른 시간부터 원거리 미니언이 E 한 번에 죽어나가고, 다른 챔피언들이 티아맷이나 바미의 불씨 등을 구비하고 라인을 미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푸시력을 자랑한다. 이 막강한 푸시력은 가렌 특유의 다이브 플레이에 힘을 실어주어 다른 장점으로 이어진다.
  • 강력한 1:1 교전 능력
가렌은 결정타(Q)의 침묵과 심판(E)의 지속 딜링, 상대방의 체력이 적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는 데마시아의 정의(R), 여타 탑 챔피언들과 달리 점화의 채용률이 높기 때문에 가렌이 상성을 매우 심하게 타긴 하지만, 거리 유지가 용이한 원거리 챔피언들에게 해당될 뿐, 근접 브루저들과의 싸움에선 서로 딜교가 비슷하게 되었더라면 가렌 쪽이 마무리 일격을 넣게 해주는 궁극기의 존재 때문에 유리하게 가져가는 편이다.
  • 다이브 능력을 토대로 한 안정적인 스노우볼링 능력
일단 우세를 점했다면 가렌은 막강한 자체 스펙을 믿고 교전과 게릴라 플레이를 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딸피가 된 상대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궁극기 덕분에 포탑 다이브가 위협적이고 반피가 된 상태로 포탑 옆에 붙어 미니언을 받아먹는 상대방에게 달려가서 침묵으로 상대의 반격과 회피기를 봉쇄시키고 냅다 점화와 궁극기를 박아버리면 타워에 몇 대 맞는 것 정도야 W와 승전보, 튼튼한 자체 스펙으로 유유히 살아 나올 수 있다. 이렇게 다이브를 계속해서 당해 라인전 주도권을 박탈당하면 포탑 방패 골드와 포탑을 점점 내주게 된다. 이런 상황이 오면 가렌은 패시브로 체력을 계속 채우면서 탑 쪽 정글을 말 그대로 헤집고 다닌다. 심판(E)에 붙은 정글몹 추가 피해량 덕분에 상대방의 정글몹을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정글러의 경험치마저 독식해 아예 상대 상체 전부를 망하게 해버릴 수 있는 것. 흔히 가렌을 변수가 없는 챔피언이라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불리할 때 게임을 뒤집을 변수를 창출해내기 어렵다는 뜻도 되지만 유리할 때 실수로 고꾸라지는 상황이 적다는 뜻도 된다. 대표적으로 야스오, 마스터 이 같은 챔피언들은 유리할 때도 삐끗하면 바로 폭사해서 역전당하기 일쑤지만, 불리할 때 슈퍼 플레이로 적들을 혼자 쓸어담으며 매드무비를 찍을 수도 있는 챔피언이다. 그러나 가렌은 앞서 말했듯 쉽고 강하며 깡스펙으로 승부를 보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비록 불리할 때 게임을 뒤집을 능력은 거의 없지만 유리할 때는 어떻게든 흐름를 바꿔보려고 무리하는 상대를 용기(W)로 받아내면서 결정타(Q) + 데마시아의 정의(R)로 봉쇄하여 게임 분위기를 굳힐 수 있다.
  • 우수한 능력치 밸런스
가렌은 딜탱 완전체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챔피언으로, 딜 위주의 아이템을 올려도 탱킹이 되는 챔피언이다. 가렌의 기본 스펙은 좋은 편인데, 체력 비례로 회복하는 패시브와 추가 체력 비례인 최강의 탱킹기라 할 수 있는 용기(W)로 인해 약간의 탱템만 있다면 순수 탱킹력은 브루저 역할군 중 최상위권이다. 다른 브루저의 탱킹기가 흡혈기거나 스킬 적중을 전제로 하거나 혹은 아이템 의존도가 높아서 불안정한 탱킹력을 보여줄 때가 많다는 걸 감안할 때 가렌의 탱킹기는 비전투시 체젠+실드+방마저+피해 감소를 제공하면서도 그 조건이 크게 어렵지 않아 매우 안정적이다. 또한 가렌은 딜 기대치도 굉장히 높다. 심판(E)이 각종 공격 관련 능력치를 곱연산으로 적용받기 때문에 딜템이 나올 때마다 눈에 띄게 딜이 증가하며 정복자 스택도 쉽게 쌓고 조건부로 추가 피해까지 입힐 수 있어서 풀히트시 높은 딜량을 보여준다. 가렌은 딜과 탱만큼은 흠잡을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 그 화룡점정을 찍는 궁극기는 잃은 체력 비례이기 때문에 더더욱 장점을 과시한다.
  • 최상위권의 앞라인 싸움 능력
앞서 말했듯 궁극기는 피통이 높은 탱커 챔피언이 상대일수록 잃은 체력 비례 피해가 더 상승하기에, 앞라인 싸움에서 상대 탱커를 원딜과 함께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다. 적군 이니시에이터가 이니시를 걸려고 들어온다면 Q의 침묵으로 스킬 콤보를 끊어 딜 사이클을 꼬이게 만든 다음 원딜과 함께 점사해서 반피로만 만들면 대충 궁극기로 킬각이 나온다. 그리고 가렌은 살아있기만 하면 패시브로 체력을 회복해오므로 한타가 조금이라도 늘어졌다간 다시 체력이 찬 가렌과의 2차전을 맞이해야 한다. 챔피언의 모든 역량이 앞라인 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것.[16] 비슷한 포지션인 다리우스는 자체적으로 방어력 관통을 확보하는 것이지만 가렌은 상대의 방어력을 깎는 것이기에 트런들처럼 앞라인 탱커들을 물렁하게 만들어 아군 원딜이 마무리짓기가 수월하다.
  • 높은 성장성
가렌의 성장 잠재성은 높은편이다. 아이템이 조금 갖춰질때부터 강한 위용을 뽐내는 심판(E)의 경우 레벨 + 공격력 + 치명타 + 공격 속도 4중 계수를 받는 무지막지한 광역 딜링 스킬이고[17], 이속 증가와 침묵의 효과를 가진 결정타(Q)도 레벨이 올라갈수록 피해량과 난전에서의 위용이 더 늘어나고, 탱킹을 담당하는 용기(W)에 달린 추가 방어력, 마법 저항력 증가, 추가체력비례 실드도 쓸만하고, 궁극기 또한 고정 피해를 박는 킬 캐치 능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비약적으로 늘어나기에 가렌은 시간이 지날수록 후반 스플릿 구도와 한타에서 존재감이 더 커지는 편이다.
  • 장점들이 시너지를 이루어 얻는 우수한 스플릿 능력
장점 문단을 정리하면 가렌은 라인 클리어가 아주 빠르며 대인전이 강력하고 성장성이 높으며 다이브가 손쉬운 챔피언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즉, 가렌은 스플릿 푸시에 아주 탁월한 기량을 보인다는 뜻이다. 라인을 순식간에 밀어버리고 접근하면 아이템으로 챙긴 공격 속도와 결정타의 추가 피해+평캔으로 철거도 빠르게 끝낼 수 있으며 어지간한 챔피언 혼자서는 가렌의 스플릿을 틀어막을 엄두를 낼 수가 없고 생존력이 어설프다면 대놓고 다이브를 당할 수도 있다. 가렌이 철거 룬을 선호하는 것도 이 스플릿 푸시 플레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다. 심지어 피오라 같은 다른 스플릿 특화 챔피언과는 달리 한타가 하자 있는 편도 아니라 한 번 흥한 가렌은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6.2. 단점


  • 극단적인 뚜벅이
가렌의 가장 큰 단점이자 아래에 후술할 가붕이라고 그토록 놀림받는 대표적인 이유다. 가렌은 돌격형 전사 역할군에 속하는 챔피언으로, 근접전에는 강하지만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태생적 단점이 있다. 이동 속도 최대 235% 증가가 있는 람머스마저도 이동기가 있는 상대를 잡지 못하는 일이 만연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고작 둔화 제거와 이동 속도 30% 증가 가지고는 가렌의 기동성을 커버해줄 수 없는 건 당연한 결과다. 심지어는 비슷한 뚜벅이인 다리우스, 모데카이저가 가지고 있는 중거리 CC기마저 없으며[18], 이렇게 선공권이 전무한 만큼 가렌은 적의 딜러 라인을 방해하는 것도, 위협하는 것도 무엇 하나 온전히 수행할 수 없다.
  • 극도로 단순한 스킬셋과 빈약한 유틸성
가렌은 쉽고 강하지만, 그 대가로 극도로 단순해 한계가 뚜렷한 스킬셋을 가진 데다가 스킬들의 유틸성도 떨어져 변수 창출 능력이 빈약하다. 변수가 거의 없는 단순하고 정직한 스킬셋인만큼 상대방의 실력대가 올라갈수록 대처하기도 매우 쉬워진다. 그냥 단순한 것도 아니고 변수가 없고 유틸리티가 빈약하면서 단순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 가렌은 OP가 되어도 프로 대회에선 항상 찬밥 신세를 받는다.
  • 게임 분위기 역전이 극도로 힘듬
원거리 CS 수급 능력이나 변수 창출 능력 같은 것이 일절 없고, 무식한 딜탱 깡스펙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가렌의 전법인 만큼 상대보다 스펙이 밀리는 열세일 때는 활약할 방법이 없다. 한마디로 가렌은 본인이 유리할 때만 강하다. 유리할 때는 딜도 탱도 막강한 완전체 딜탱이지만 불리할 때는 딜도 탱도 안 되는 무능한 뚜벅이로 전락해 버리는 것이다.
  • 이상의 단점들로 인한 극단적인 상성
상술한 단점들로 인해 가렌은 불리한 상성을 극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에 가깝다. 너무 단순한 챔피언 설계 때문에 교묘한 활용으로 허를 찌르는 것도 불가능해서 불리한 상성을 상대론 아군이 도와주지 않는 한 게임 내내 끌려다녀야 한다. 이는 뚜벅이라는 단점과 더불어 가렌이 가붕이라고 놀림받는 주요 원인이 된다.

6.3. 상성


  • 가렌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대부분의 원거리 견제 챔피언: 앞서 말했듯 가렌은 극단적인 뚜벅이로,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계속 카이팅을 해나가는 원거리 챔피언에게 매우 취약하다.[30] 가렌이 이러한 챔피언에게 붙기 위해선 막강한 CC기를 가진 아군의 도움을 무조건 받거나, 부쉬에서 대기하다가 기습하는 수밖에 없다.
      • 갱플랭크[19], 나르, 카르마[20], 카시오페아[21], 케넨, [22], 티모[23], 루시안[24], 베인, 칼리스타[25], [26], 자야[27], 코그모[28], 애쉬[29]
    • 사거리가 길고 CC기를 보유한 마법사 챔피언: 위에서 서술한 원거리 견제 챔피언과 마찬가지. 가렌은 Q를 통한 이동 속도 증가가 전부고 침묵을 맞추고 싶어도 결국 매우 가까이 근접해서 때려야 하기에 논타겟 CC기에도 노출되기 쉬워 바보가 되기 쉽다. 강인함이 워낙 높기 때문에 CC기가 빨리 풀리긴 하나, 그 짧은 시간에 다시 뚜벅이인 가렌의 사정거리에서 유유히 벗어날 수 있다는 게 문제. 미드 가렌이 후픽으로만 등장하는 이유다.
      • 그라가스, 니코[31], 럭스, 럼블, 말자하, 베이가, 벨코즈, 브랜드, 오리아나, 조이[32], 질리언[33], 아지르, 하이머딩거
    • 가렌과의 근접전이 수월한 챔피언: 가렌의 근접전이 강력하다고는 하지만, 가렌의 전투력을 상회하거나 스킬셋을 파고들기 쉬운 경우, 혹은 둘 다 해당하는 챔피언 또한 있기 마련이다.
      • 다리우스[34][35], 요릭[36], 모데카이저[37], 트린다미어[38], 볼리베어[39]
    • 스킬 구성상 가렌을 카운터치는 챔피언
      • 케일[40], 애니비아[41], 유미[42], 판테온[43], 초가스[44] 카밀[45]
  • 가렌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68]
    • 가렌의 스킬에 대항하기 힘든 전사 챔피언: 전투 지속력이 가렌보다 높을 경우에는 가렌을 카운터칠 수 있지만, 스킬셋상 카운터를 당하거나 정작 가렌보다도 전투력이 부족하거나 아이템 의존도가 높을 경우 역으로 갈리게 된다.
      • 나서스[46], 다이애나, 리븐[47], 아트록스[48], 잭스[49], 올라프[50], 일라오이[51], 제이스[52]
    • 대부분의 근접 암살자 챔피언: 마스터 이와 같은 특수한 경우[58]를 제외하고는 가렌에게 최악으로 약한 케이스. 원래 대부분의 암살자 챔피언들은 탱커 챔피언에게 한없이 무력해진다. 특히 가렌처럼 탱도 되고 근접딜도 매우 강한 챔피언이라면 대부분의 물몸 암살자들은 암살하려고 들어왔다가 도리어 Q+E를 맞고 역관광당한다. 게다가 암살자 챔피언들의 콤보는 W의 대미지 감소를 필두로 한 가렌의 스킬셋에 쉽게 무력화된다. 딜교를 한다고 해도 가렌이 유리하고, 가렌은 패시브로 인해 얼마 후 빵빵한 체력으로 등장하니 암살자 챔피언들은 사릴 수밖에 없다. 암살자 챔피언이 많이 나오는 미드 라인 특성상 미드 가렌이 조커픽이라고 불리는 이유.
      • 녹턴[53], 니달리, 제드[54], 아칼리[55], 에코, 이블린, 탈론, 카사딘, 키아나, 카직스, 카타리나, 피즈, 파이크, 사일러스[56], 르블랑[57], 비에고
    • 돌진기의 의존도가 높은 근접 챔피언: 상대에게 깊숙히 파고들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챔피언들은 가렌에게 정면으로 돌진하는 것은 죽고 싶다고 달려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W의 피해 감소와 함께 Q의 침묵으로 스킬 콤보가 상쇄되며 ER콤보에 갈려나가기 쉽기 때문. 가렌이 잘 컸다면 1결정타=1데스라 생각해도 될 정도. 단 W를 타이밍에 맞춰 잘 써야 피해를 감소할 수 있는 데다가 한타 시에는 해당 챔피언들이 더 유리할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 렉사이, 렝가, 리 신, 세트[59], 신 짜오, 야스오, 이렐리아[60], 자르반 4세, 케인, 헤카림, 오공, 피오라[61], 사미라[62], 요네
    • 견제력이 부족한 마법사 챔피언: 제아무리 뚜벅이 브루저들에게 강한 원거리 마법사 챔피언이라 한들, 견제 화력이 부족하면 접근을 허용하게 됐을 시 이동기가 없는 이상 가렌에게 킬을 내줄 수밖에 없다. CC기가 있어도 가렌의 강인함 효과에 빨리 풀리기 때문에 초반에 말리면 계속 말릴 수밖에 없다. 단, 이들 대다수가 전투 지속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진입할 시 역관광의 위험도 있을 뿐더러, 난입을 든다면 위의 메이지 챔피언들이랑 다를 바 없이 어려워지니 주의.
      • 라이즈, 리산드라, 블라디미르[63], 빅토르, 스웨인, 애니, 카서스, 피들스틱[64], 모르가나
    • 대부분의 퓨어 탱커 챔피언: 가렌의 E의 방깎과 궁극기의 고정 피해 때문에 탱커들은 가렌에게 갈린다. 다만 한타 능력과 아군 딜러 보호 능력은 가렌보다 이 퓨어 탱커들이 더 좋기 때문에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지는 말자.
      • 노틸러스, 레오나, 말파이트[65], 문도 박사, 블리츠크랭크, 뽀삐, 사이온[66], , 신지드, 자크, 트런들[67]

7. 역사



7.1. 출시 ~ 2012 시즌


처음 나왔을 때는 지금보다 훨씬 강한 심판의 딜 덕분에 탑 라인을 지배하는 최강자로 군림했다.[69] 아무리 탱커라도 가렌이 부쉬에서 한번 결정타를 먹이고 심판으로 돌고 궁을 쓰면 어지간해선 죽기 일쑤였다. 게다가 당시는 태양불꽃 망토 패시브 효과가 중첩이 됐기 때문에 가렌이 태불망을 2, 3개 사고 한타를 하면 거의 완전체였다. 그 때의 가렌은 프로들 사이에서도 막강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때 가렌이 얼마나 강했으면 당시 롤에서는 ''''Spin to win(돌면 이긴다)''''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하지만 가렌은 연이은 직간접 너프로 인해 OP 자리에서 내려왔고 이후 시즌 2까지 저랭에서나 잘 먹히는 그런 챔피언 취급을 받게 되었다.

7.2. 2013 시즌


시즌 3에서는 가렌의 코어템 중 하나였던 야만의 몽둥이의 상위템이 칠흑의 양날도끼(이하 블클)로 바뀌고 블클의 옵션이 버프됨에 따라서 블클 하나만 들고 있는 가렌도 상당한 딜을 뽑아내게 되었다. 특히 블클의 옵션인 물리 피해시 4초간 5%, 최대 5번까지 중첩되는 25%의 방관이 가렌의 E스킬에 적용되게 되어 평타 뿐 아니라 Q로 이속 증가 → E로 뎀딜 + 방어력 감소 → Q 타격에 의한 순간 폭딜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졌다. 침묵 맞고 앗차하는 사이에 갈려버리더니 점화+궁극기로 순삭당하는 일도 비일비재. 결국 블클의 효과가 너프를 받는 바람에 가렌도 덩달아 약해졌다.
거기다 이 나오는 3.3 패치에서 하향을 먹었다. 일단 가렌의 라인 유지력을 보장해주는 인내심의 체력 회복률이 0.5% → 0.4%로 내려가고, 가렌의 탱킹을 책임지는 W의 기본 지속 효과가 전체 방어력/마법 저항력 20% 상승에서 추가 방어력/마법 저항력 20% 상승으로 바뀌어서 탱도 약해졌다. 무엇보다 잠수함 패치로 대대적으로 버프됐던 Q의 모션과 궁의 발동시간이 같이 너프를 먹었다. 그리고 너프의 결과로 인해 '''가렌은 망했다.'''
이런 엄청난 폭락은 리븐이나 레넥톤, 올라프와 같이 워모그, 블클, 브루탈의 너프와 이번 패시브/W패시브의 너프끼리의 시너지 효과에 몰락한 왕의 검의 유행과 탑에 딜러/딜탱을 잘 보내지 않는 등의 메타변경이 겹쳐진 결과라고 판단하는게 옳다. 이 원인을 세세하게 보면, W 너프로 인한 방어력 손실은 1레벨 대략 4.2부터 18레벨 13.4까지다. 300원짜리 천갑옷 하나가 방어력 15라 큰 손해가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탑솔러들의 보편적인 룬 세팅중 하나인 노랑룬에 고정방어도배가 방어력 13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좀 미묘하다. 가렌의 방어성장률은 최하급이라 만렙때 기본방어력이 소나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걸 생각해보면 무시할만한 수치는 아니다. 무엇보다 W패시브만 너프한게 아니라 인내력 패시브의 회복력도 같이 너프한결과 라인전에서 압도해서 생긴 이득으로 한타까지 끌고가야하는 가렌이 라인전에서도 라인유지력 및 맞다이를 위한 방어능력이 떨어져 힘을 못쓰게 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메타의 변화도 성능 하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탑라인에 가렌으로 상대하기 쉬운 근접 챔피언들이 체력아이템의 너프와 함께 자취를 감춤과 동시에 상성을 많이타는 가렌으로는 라인전, 한타 모두 가렌보다 우수해 상대하기 매우 거북한 케넨을 비롯한 챔프들이 탑라인에 등장한 것도 성능 하락에 한몫했다. 체력메타가 워모그의 너프와 몰락한 왕의 검의 개편과 함께 와르르 무너지며, W와 체력의 시너지로 탱킹을하던 가렌에게 이 패치는 치명적이였다. 가렌의 스킬 구조상 몰락한 왕의 검에는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정도 상향은 필요하겠지만 픽률이 매우 낮고 고인이라는 인식이 적기 때문에 상향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게 문제. 전체적인 픽률을 보자면 준수했지만 골드 이상의 랭겜에서의 픽률은 하위 20위에 항상 랭크될정도로 정말 낮은 것을 보아 아직 렙 30을 못 찍은 유저들이 낮은 가격덕분에 많이 하는 것이었을 뿐이었다[70]. 하지만 가렌은 초보자용 챔프이며 실버이하, 일반게임에서는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금이 적당하다는 사람들도 꽤 많다.[71]
그러나 2014년 2월 14일 북미 NACS 스프링 결승 1경기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링크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인챔프 인증서 발급받으러 나왔다'''. 초반 문도 박사를 상대로 라인전은 그럭저럭 잘 풀어나갔으나, 텔포를 들고 스플릿 푸쉬를 해대는 문도에 비해 거의 공기급의 팀 기여도를 보여주며 팀이 처참하게 발리는데 일조했다. 그렇다고 한타를 제대로 한것도 아니고 몇번 보여준 활약이라고는 아군 딜러가 물려 죽어가는동안 갑툭튀해 점멸궁으로 킬딸치고 장렬히 산화해 버린것이 전부. 2014년 윈터시즌 현 탑챔프 3대장인 문도 박사, 레넥톤, 쉬바나와 비교해 라인 푸시, 탱킹 스킬, 접근기, 군중 제어 등 모든 면에서 가렌이 어떻게 후달리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경기였다.

7.3. 2014 시즌


얄짤없는 쉬바나레넥톤하위호환. 레넥톤과 쉬바나는 지금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대세 탑솔러에 대회 단골이었는데 비슷한 챔피언인 가렌은 그때나 지금이나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렌의 현재 처지를 알 수 있다.
가렌이 다른 딜탱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안정적인 광역딜 능력으로 인한 높은 푸쉬력.
2. 근접 챔피언 상대로 가지는 높은 라인전 능력.
3. 상당한 수준의 라인 유지력.
4. 우수한 탱킹기인 용기로 인한 매우 높은 탱킹력.
5.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딜링기에 치명타가 터져서 딜템을 갔을 때의 딜 상승폭이 높음.
1~4번의 항목이 시즌 4의 탑솔에게 요구되는 능력에 부합하는 건 맞지만 '''레넥톤, 쉬바나가 더 좋다.''' 실제로 레넥톤과 쉬바나 상대로 가렌이 라인전을 높게 가져갈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레넥톤과 쉬바나는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있다는 점이다.
쉬바나는 하드 CC기가 궁극기 뿐이지만 그 궁극기의 이니시 능력은 전사들 중에서도 괜찮은 편이고, 레넥톤은 미니언을 통해 E로 순간적으로 2단 돌진이 가능하고 기절이 있어서 대치 상황에서 미니언이 있다면 미약하지만 이니시가 가능하다. 그에 비해서 돌진기가 전혀 없는 뚜벅이면서 CC기라곤 침묵뿐인 가렌은 이니시가 불가능해서 이들보다 한타에서 활용될 여지가 훨씬 적다. 또한 쉬바나의 경우 E로 라인전 단계에서 원거리 견제가 가능하다. 그런 주제에 레넥톤이나 쉬바나보다 라인 스왑에 대한 대처 능력은 현격히 떨어진다. 쉬바나는 원거리에서 CS를 챙길 수 있는 방법이 있고 레넥톤은 Q로 인해 순간적으로 라인 정리와 체력 수급이 가능하지만 가렌은 3초나 빙글빙글 돌아야지 라인이 정리돼서 정리도 쉽지 않다는 게 문제.
그리고 5번. 치명타 의존도가 높은 딜탱이라는 점은 올릴만한 치명타 아이템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단점으로 부각된다. 일반적으로 치명타 아이템에는 가렌에게 쓸모없는 공속이 붙는데다 탱킹 옵션이 전무하기 때문. 가렌이 유일하게 다른 딜탱들과 차별화되는 점인데 정작 갈 템이 없어서 다른 딜탱들에 비해서 딜 기대치가 낮다. 갱플이나 야스오, 트린다미어도 치명타 의존도가 높긴 한데 가렌의 딜량을 역할이 다른 얘네들하고 비교할 수 없는 노릇. [72]
사실 이를 반대로 말하자면 가렌에게 어울릴 만한 추가 아이템이 나오거나 추가적 상향만 있어도 충분히 레넥톤과 쉬바나와 비슷한 위치에서 쓰일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럼에도 신규 아이템은커녕 리워크 당시 있었던 상향 기획도 엎어진지 오래고 이미 리워크를 받은 챔피언이라 다음 리워크가 언제일지 모른다는 점은 가렌 유저들의 입에서 곡소리가 나오게 하는 원흉 중 하나였다.
그러다 4.17 패치에서 패시브의 회복 수치를 '''괴랄할 정도로 상향했다.''' 특성과 아이템 조합이 된다면 '''초당 체력 회복량 100 이상'''이라는 괴물같은 전투 지속 능력은 문도 저리가라 할 수준. 대치 하는 상황에서 맞을 거 다 맞고 죽기 직전인 가렌이 잠깐 눈 돌렸더니 우물이라도 갔다 온 것 마냥 체력이 가득 차 있는 등 '''암만 처맞아도 죽지 않으면 10초 내로 풀피가 되어 나타난다.''' 다만 이를 맹신할 수 없는 것이 탑솔러가 16레벨을 찍을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승패가 기울어진 경우가 대부분인 데다 당장의 전투 자체에 도움이 되는 스킬이 아니었던지라...

7.4. 2015 시즌


2015년 3월 22일 LPL Snake vs EP 경기에서 아주아주 오랜만에 다시 대회에 나왔다. 결과부터 말하면 아주 처절하게 발렸다. 하필이면 상대 팀 Snake에는 포킹챔인 제라스와 코그모, 뚜벅이인 가렌이 걸어가서 무는 걸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는 잔나 등이 있었기 때문에 심판으로 빙글빙글 도는 것 빼곤 존재감이 없었다. 상대 렉사이에게 결정타를 먹이려 하는데 렉사이가 에어본을 쓰면서 도망가자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미니언한테 결정타를 쓸 수 밖에 없었던 것과 가렌을 뺀 다른 팀원들이 다 죽거나 도망간 이후에 Snake쪽 챔피언들이 가렌을 포위하고 일부러 딸피 상태로 놔둔 뒤 미니언한테 맞아죽게 만들고 사방에서 춤을 추며 능욕하는 것이 압권. 하지만 Snake가 EP를 너무 무난하게 바른 탓인지 인터뷰는 승리한 Snake 쪽 MVP가 아니라 '''가렌을 픽한 EP의 탑 라이너'''가 하게 되었다.
그리고 5.16 패치 돌격형 전사(juggernaut) 업데이트로, 다리우스, 스카너, 모데카이저와 함께 리메이크 대상으로 선정되어 결과가 공개되었다. 레벨 16에서 세미 문도가 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보다 독특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변화를 준다고 한다. 일단 기본 사거리 50 증가, 성장 공격력과 방어력의 소폭 증가, 미니언 통과시 이속 감소 삭제 등 소소하지만 유용한 버프를 받았다. 그러나 기본, 성장체력감소, q 침묵시간1.5고정, 이속증가너프, w의 강인함삭제, 방마저 퍼센트증가가 미니언을 먹을수록 늘어나 최종30증가로 바뀌어 유틸, 탱적으로는 너프되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E의 변화인데 기본 6회 회전에서 5회 회전으로 줄어들고 대미지도 너프됐으나,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회전수가 늘어나서 만렙기준으로 3초동안 10회를 돌게 되었지만, 리워크 전과 똑같이 극탱으로 갈 경우엔 거의 전 구간에서 데미지 너프다. 단, AD계수는 후반일수록 버프이며(가렌 13렙 E스킬 5레벨 기준, 리메이크전 AD 계수 초당 1.1이고 리메이크 후 AD 계수는 초당'''1.14'''다. 또한 16레벨에 E스킬의 회전이 1회 증가하므로 AD계수가 초당 '''1.26'''이 된다.) 단일 대상에 대해서는 33% 추가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만렙 기준으로 e의 초당 AD계수가 '''1.684'''가 된다!) 옛날보다는 딜링 아이템을 갈 이유가 생겼다. 더불어 쿨타임이 9초로 고정되었으며, 취소시 남은 지속 시간만큼 쿨타임이 감소되는 소소한 추가 버프도 있었다.
또한 매우 독특한 궁극기 패시브가 추가되었는데 가장 최근에 아군 챔피언을 죽인 적 챔피언은 '악당'으로 지정된다. 가렌이 악당을 평타나 E로 공격하면 각 틱이 최대체력에 1%에 해당하는 추가 고정피해를 주며 궁극기는 악당에게 마법 대미지가 아닌 '''고정 대미지'''를 주도록 변경되었다. 더불어 이젠 초가스의 포식처럼 죽일 수 있는 상대에게 별도의 표시가 보이는 소소한 버프도 있었다.
그 외에는 가렌의 상징 중 하나였던 Q의 침묵 시간이 1.5~2.5초에서 전구간 1.5초로 너프되고, 이속 증가 시간이 감소되는 너프, 성장 체력의 대폭 너프[73], W의 강인함과 방마저 퍼센트증가가 삭제되는 대신 스택이 쌓아 추가 마법 방어력과 물리 방어력을 획득하는 등의 조정을 받았다.
함께 이루어진 스카너 2차 리워크 패치 때 마찬가지로 발표 초반에는 상당수의 가렌 유저가 리워크에 대한 매우 부정적 의견을 쏟아냈다. 일부에선 소소한(?) 버프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Q가 대폭 너프되고 E 초반 대미지도 만족스럽지 못하여 기존의 암살자스러운 플레이가 힘들어졌고, 강인함이 삭제된 데다 성장 체력까지 깎여 나가는 등 탱키함마저 잃어, 이는 기존 가렌의 장점을 모두 빼앗아 가는 패치라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결국은 스카너의 그것과 마찬가지여서 인색한 사전 평가가 무색하게도 전 지역, 전 구간에 걸쳐 승률과 픽률이 크게 상승했다. 당장 북미의 경우만 해도 출시 직후 54%로 '''전체 5위'''에 안착했고, 한국 서버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아 약 54%의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필밴급 챔프로 꼽히기 시작했다.
일단 5.16 패치에 함께 추가된 뚜벅이 딜탱용 신규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매우 뛰어난 데다 바뀐 워모그의 효과 + 패시브를 통한 엄청난 체력 재생량[74], 궁과 E의 소소한 버프, 빌런 패시브 추가로 기존보다 스노우볼링을 굴리기에 더욱더 좋아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심지어 악당 지목은 가렌을 죽인 적도 지목 가능했다. 실상 스카너와 모데카이저의 임팩트에 가려진 감이 있지만 이쪽도 확실한 OP라는 평. 다만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기존 가렌의 장점이 더욱 극대화된 것이지, 가지고 있던 단점까지 모조리 사라진 것은 절대 아니다. 아무리 버프를 먹었다 한들 기존 상성까지 씹어 먹는 건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하자..[75][76]
그러나 기존 가렌이 가지던 장점과 특색도 사라졌음은 분명하다. 어차피 패치 전에도 딜탱과의 싸움이라면 두려울 것이 없었고, 흥해서 딜템 달리면 원콤도 어렵지 않았다. 승률이 올라갔는데 무슨 소리냐 싶을 수도 있겠지만, 천상계에서의 승률이 떨어졌다는 것 에 유념해야 한다. 무슨 얘기냐면 가렌이 한계까지 뽑아낼 수 있는 잠재능력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용이 스택으로 바뀌면서 게임시간이 늘어난 메타에서는 한타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가렌은 정진정명 뚜벅이고, 게임의 랭크가 올라갈수록 원딜의 카이팅능력과 서포터의 기민한 보호로 인해 뚜벅이는 원딜에게 딜을 넣기 어려워지며 그 한계가 명확하다. 이는 기존 가렌이 랭크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탱템의 비중이 늘어나고 다3쯤 되면 딜템을 섞는 템트리는 멸종해 버리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77] 원딜을 물고 싶으면 돌진기가 있는 챔프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기존 가렌은 뚜벅이긴 하나 동템동렙기준 W로 인해 순간적으로 알리스타 다음의 탱킹력을 뽐내는 것, 그리고 극탱 달려도 사이온같은 챔프와는 달리 아차하는 순간에 궁을 이용한 누킹으로 몸이 약한 챔프는 물어죽일 딜은 나오기 때문에 좌시할 수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던 챔프였다. 그러므로 게임이 입롤 즉 아군 적군 10명이 해야할 것을 명확히 해내는 그림에 가까워질수록, 가렌은 빠르게 태불망과 가시갑옷을 갖춰서 방관과 흡혈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원딜을 괴롭히며 상대편 전체의 딜 메커니즘을 무너트리는 것이 수순이었고 사실 그거 말고는 할 것도 없었다. 원딜이 초중반 한타 때 이런 탱커 상대로 가장 중요한 게 카이팅과 흡혈인데 가렌은 W로 인한 미친 방어력뻥으로 빠르게 닌탑과 가갑을 갖추면 원딜의 흡혈을 엄청나게 어그러뜨릴 수 있었고 뚜벅이라는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었다.
또한 라인전에서도 이번 패치로 기존 가렌의 장점만 극대화된 것이 아니다. 기존 가렌의 장점은 딜탱이 오면 딜템을 가던 탱템을 가던 맞싸움하고, 짤챔프가 오면 극탱으로 달려서 팽이로 라인클리어하고 패시브로 회복해 상대편의 마나를 먼저 마르게 하는 것이었다. 가렌으로 선픽을 쉽게 박을 수 있었 던 것은 카운터픽을 노리고 짤챔이 후픽으로 나온다 할지라도 바미의 불씨를 달리면 탱킹력도 보장되고 팽이 한 번에 라인클리어가 완료되고 망령의 두건을 가면 체력회복도 문제없기 때문에 짤챔프 상대로도 라인전이 문제없었다. 한타기여도는 강한탱킹력과 가시갑옷의 반사딜, 궁을 통해서 한 명을 순간적으로 보내는 킬캐치능력으로 해 볼만했다. 이 경우 룰루나 리산드라도 가렌 상대로 마나가 먼저 말라서 포탑을 제대로 건들지도 못하고 울면서 집에 가기 일쑤였다.[78] 그러나 탱킹능력이 크게 저하된 지금은 저와 같은 플레이가 힘들어졌으며, 탱킹 잠재력도 확 낮아졌다. 가렌의 가장 큰 잠재력은 이와 같은 플레이에 내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렌의 잠재력을 어느 정도 깎아낸 패치라고 할 수 있다. OP라는 지금도 원딜이 카이팅에 능하면 예전보다 훨씬 쉽게 픽 죽어버리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즉 이 패치가 가렌 장인들의 반발을 불렀던 것은, 썩 필요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던 공격력은 버프해줬으나 카운터 챔프에 대한 대처능력과 성장잠내재력은 크게 약화해 버려 가렌의 유틸성을 제한한 것에 있다.
결국 며칠 후 스카너와 함께 이동속도와 Q의 이동속도 증가율이 각각 5씩 감소시키는 긴급 패치를 하려 했으나, 스카너만 적용되고 가렌은 해당 너프를 피해 갔다. 아예 조정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고, 강하긴 하나 현재로선 스카너 수준으로 아주 심각하진 않기 때문에 일단 5.17 패치 전까지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는 모양이다.
결국 5.17 패치로 이동 속도가 5, Q의 이동속도 증가량이 5%만큼 감소했는데 뚜벅이의 한계가 다시 부각되면서 승률이 급감했다. 공격력은 늘리고 탱킹력은 줄였는데 달라붙는 이동속도를 줄여버리니 뚜벅이가 픽 맞고 픽 죽어버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너프로 인해 라이엇의 밸런스 방식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는 의견이 크게 늘어난건 덤.

7.5. 2016 시즌


가렌에 대한 대처가 안되는 브론즈~골드 구간에서는 픽률도 준수하고 승률도 50%선을 유지한다. 허나 어느 정도 상대법을 아는 플래티넘 티어부터는 픽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승률도 46프로 정도이며, 그 위로는 더욱 많이 낮아진다. 이는 단점 쪽에 서술되어 있는 명확한 한계성 때문인데, 그러다 보니 티어별 승률 차이가 엄청 크게 나는 속칭 '양학챔'의 대표주자로 인식이 완전히 박혀버렸다. 다만 북미서버에서는 플래티넘 이상에서도 49%대 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그 아래에서 괜찮은 승률이 나와 주는데, 이는 덜떨어진 핑의 영향과 손싸움 경우의 수가 적은 북미서버만의 특징이 그대로 녹아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6.22패치기준 승률이 45퍼센트로 승률 꼴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북미서버도 똑같이 고인인 상황이라 결국 라이엇에서 상향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7.6. 2017 시즌


6.24 패치에서 E 스킬 심판에 새로운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심판에 4번 적중당한 적 챔피언이 6초간 방어력이 25%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초반에는 별 볼일 없으나 상대의 방어력과 E가 맞추는 횟수가 늘어나는 중반 즈음부터 상당히 좋은 효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애시당초 가렌은 딜링이 부족한 챔프가 아니라 유틸성이 극도로 부족한 챔프였기 때문에, 기동성이 낮은 가렌이 적극적으로 쓰기 어려워 픽률과 승률에 큰 변동이 없는 채로 계속해서 전구간/플래티넘 이상 구간 모두 Worst10 안에 들어가고 있었다.
라이엇에서도 이 점을 인지했는지 7.14에서 추가로 패시브/W/E 3개 스킬을 대폭 버프해 주었는데, cc기 대처가 약간은 더 수월해지고 패시브 성능 이전보다 빨리 올라가는등의 패치를 받아 45~46%대에서 놀던 승률이 오랜만에 50%대를 돌파하게 되었다. 특히 심판의 딜 상향도 고마운 것이 가렌은 시즌 2부터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기 좋았는데 꾸준히 초반 너프를 받던 것이 리워크 이후 절정을 찍어 극초반의 위력이 너무 약해졌기 때문이다. 리워크 전에도 심판 1, 2렙 구간인 1~3레벨 구간에는 눈에 보이는 이펙트보다 약하니 조심하라는 공략이 많았다. 그런데 리워크로 인해 초반 회전수가 줄어들며 초반에 들이대기에는 너무 약해져서 캐릭터가 강한 구간이 애매한 데다가 딜적으로는 랜덤성에 의존하고 방어가 약해진 뚜벅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더욱 캐릭터가 애매해진 부분이 있었는데 심판의 딜 상향이 고맙게 되었다. 카운터 상대론 한없이 무력해지는건 여전하지만 레넥톤, 잭스등의 근접전사나 탱커류 챔피언 상대론 강한 라인전을 보여주기에 충분히 꺼내볼 법한 픽이 되었다.

7.7. 2018 시즌


공격속도룬 삭제, 전투의 열광이나 폭풍전사의 포효 등 근접챔피언들이 자주 애용하던 룬특성들이 삭제되어 근접 챔피언들이 전체적으로 암흑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그 어떤 것도 나쁜 영향을 받지않았던 가렌은 프리시즌에 들어와서 유리하게 작용하여 근접 챔피언들 중에서는 승률만큼은 49%대의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게임메타 자체가 죽창메타라서 라인전에서 원거리 챔피언들의 견제는 버텨내기가 더 힘들어졌지만 가렌이 그나마 애용하던 착취의 손아귀는 전 시즌보다 성능이 더 좋아져서 근접챔피언과의 딜교환은 더 좋아졌다. 보조특성으로는 킬관여를 할때마다 강인함수치를 올려주는 전설과 잃은체력에 비례해 데미지가 올라가는 궁극기와의 궁합이 좋은 최후의 일격이 선호된다. 착취의 손아귀 외에도 영감특성의 빙결 강화나 봉인 풀린 주문서 등 여러룬이 연구되고 있지만 8.6버전까지도 착취의 손아귀만큼의 선호도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 최근에 새로 나온 정복자 룬이 나쁘지 않은 궁합을 보여서 꽤 쓰이는 추세를 보인다.
8.9 버전에서 상향되었다. 우선 Q 결정타의 기본 피해량이 30/55/80/105/130 (+1.4AD) 에서 30/65/100/135/170 (+1.4AD) 로 상승하였고, W 용기의 패시브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최대 증가량이 기존의 30에서 40으로 늘어났다. 버프이긴하지만 전보다 약해졌다는 걸 왜 이제 알았냐며 가렌 유저들한테 비난받기도했다.
8.11 패치로 원거리 딜러가 몰락하고 봇에 근접 딜러가 등장하는 메타가 되면서 근접 싸움에 강한 가렌이 간접 상향을 받았다. 현재 탑에서 다리우스를 제외하고는 가렌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할수있는 근접챔피언은 많지 않은 편이다. 6월 17일 Op.gg 기준 2티어 탑라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예전 개차반 시절보다는 확실히 팔자가 핀셈.
2018년 7월 12일 op.gg기준 1티어의 자리를 차지했다. 플래티넘 이상 티어 기준 승률이 51%를 넘었고 픽률도 8%를 넘는 등[79] 매우 의미 있는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치명타 원딜의 몰락으로 매 판마다 나오는 원거리 챔피언의 수가 줄다보니 결국엔 1티어까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오는 원거리 딜러들도 루시안, 이즈리얼처럼 탱커를 못잡거나 카이사처럼 마땅한 도주기가 없는 챔프들이 대세인지라 평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특히 하위 티어에서 지나치게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여 너프 예정이라는 공식 발표가 났으며, 결국 8.17 패치에서 Q 결정타의 피해량이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약간 감소하는 너프가 이루어졌다.(동시에 카운터인데다 성능이 준수한 다리우스를 버프해 욕을먹었다) 이 이후 가렌은 다이아 이상 티어에서는 다시 예전처럼 고인으로 추락했고, 8.19 패치 이후부터 도벽 탑 빅토르가 유행하기 시작하자 슬슬 예전처럼 플래티넘이상 픽률과 승률이 7월달에 비해 엄청나게 떨어졌다.
프리시즌에서는 꽤 수혜를 입은 편. 정밀 룬을 핵심이든 보조로든 많이 쓰던 가렌에게 보너스 능력치로 주던 공속은 별로 쓸모가 없는 능력치였는데, 룬 변경으로 인해 원하는 적응형 능력치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성적이 꽤 상승했다.

7.8. 2019 시즌


시즌 초기에는 바뀐 것이 없어 하위권이었으나, 9.7 패치에서 W가 버프되었다. 이 패치로 방마저 증가 한계치가 40에서 50으로 올라가고 용기 5렙 기준 지속 시간이 6초에서 5초로 줄었으나 쿨타임이 용기 만렙 기준 20초에서 15초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이 패치 이후 가렌은 방마저를 공짜로 '''50씩''' 얻고 한타가 조금만 길어지더라도 S급 탱킹기인 용기를 2번씩이나 쓸 수 있게 됐다. 이때부터 가렌은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탱커가 사실상 전멸한 상황에서 롤에서 가장 단단한 챔피언이었다. 챔피언의 한계는 여전했으나, 최상위권 이하에서는 막강한 탱킹력으로 인식만 나쁠 뿐[80] 딜탱 양면으로 밸런스 좋은 챔피언으로 적당하게 2티어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런 가렌의 상태에 힘입어 2019년 8월 2일 LCK는 아니지만 LEC에서 G2의 탑솔러 Wunder가 가렌을 기용했다. 결과는 참혹했는데, 하필 라인전 상대가 뚜벅이들의 악몽인 '''카르마'''였고 결국 라인전부터 도벽 카르마에게 무자비하게 돈을 뜯겼다. 한타에서는 뚜벅이답게 아무것도 못하다가 리신에게 차이고 자야의 밥이 되거나 자야한테 두들겨 맞다 E에 묶인 다음 또 맞아 사망하는 등 0/4/0을 기록하며 처참하게 망했다. 최종 딜량도 1.8k로, 3.6k를 입힌 라칸의 반도 못 한 것으로 밝혀지며 가렌의 한계만 여실히 보여준 경기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8월 11일 LEC에서 프나틱의 레클레스 (Rekkles), 힐리쌍 (Hylissang)이 원딜 가렌 + 유미 서폿을 세우면서 충격을 몰고 왔다. 일명 '''캣타워'''라 불리는 조합으로, 롤에서 가장 단단한 챔피언인 가렌을 유미를 장착해두는 이동포대로 쓰는 것. 문제는 프나틱이 G2와 다르게 이 경기를 지면 정규시즌 3위로 내려앉게 된다는거였는데, 상체의 분발과 함께 취약한 성장구간을 넘겼고, 탱커를 지지리도 못 잡는 조합을 가져간 바이탈리티는 최초로 가렌에게 패배했다. 볼베가 물러오면 가렌이 Q를 키고 더 빨리 달리며 유미Q 카이팅을 했고, 유미 거치대 역할을 톡톡히한 레클레스는 '''4대 메이저 리그에서 최초로 가렌을 픽해 승리했다.'''[81] 애초에 가붕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가렌은 성장구간만 넘기면 고정 피해 없이는 어지간해서는 잡기 힘든 극강의 딜탱이 되는데, 대회에서는 이동기와 CC기가 없어서 쓰기 힘들다는 부분을 유미를 달아서 이속 증가와 딜을 해결하며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었다.
한편 가렌 + 유미 캣타워 조합은 이후 LEC 서머 2019 플레이오프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2번 나와서 1승 1패를 기록. 소나+타릭 조합과 비슷하게 유행을 탄 조합으로 그리고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에서 다이나믹스와 진에어의 2세트에서 유미와 함께 등장했다.
결국 담원 게이밍이 캣타워 조합을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꺼내들면서 드디어 '''롤드컵에서도 등장하게 되었다.''' 경기에서는 로우키 상대로 주고받다가 후반에 왕귀한 트리스타나의 거세게 몰아치는 백도를 허겁지겁 막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그 외에도 캣타워 명가 프나틱은 캣타워로 1승을 거두면서 확실히 잘 쓰면 좋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그리핀은 캣타워에 통달한 모습으로 2승을 거뒀다.
이후 라이엇 게임즈는 탱킹력 하나만으로 봇에서 쓰이는 가렌의 현 상태가 기형적이라고 생각했는지, 9.16 PBE부터 탱킹 능력을 깎고 딜링 능력을 올린 가렌을 테스트한다. 초기에는 E에 1타당 온힛이 적용되고 치명적 속도 등도 적용되어 말도 안 되는 딜량을 보여줬지만, 이런저런 조정을 거쳐 대부분의 옵션을 쳐내고 능력치와 아이템에서 주는 공속으로만 타수가 늘어나는 걸로 변경되었다.
이윽고 9.20 패치에서 가렌의 소규모 리워크 안이 적용되었다. 혹시 9.20 패치 리워크 이전의 가렌이 궁금하다면 이 버전을 참고하자.
  • 기본 능력치의 체력 관련 스텟을 다듬었고, 레벨 당 공격 속도 증가량이 상향되었다.
  • 인내심(P)은 이제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모든 몬스터들에게 끊기지 않으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7초로 고정되었고, 일정 이하일 때 두 배로 회복하는 효과가 삭제된 대신 회복량이 1레벨에 1.5%에서 천천히 상승하는 구조로 변경되었다.
  • 결정타(Q)는 가렌의 공격 속도에 비례하여 시전 시간이 감소한다.
  • 용기(W)는 패시브로 얻는 추가 방마저 수치가 30으로 롤백되었고, 0.75초 동안 60%의 피해 감소가 최대 체력의 10%에 비례하는 보호막으로 바뀌었다. 30% 강인함은 두 배로 증가하였다.
  • 심판(E)은 회전 횟수가 7회로 고정되었고, 방어력 감소 조건이 4회 타격에서 6회 타격이 되었다. 이제 각각의 회전에 정복자 중첩이 쌓을 수 있고, 추가 공격 속도 20% 만큼 회전량이 1회 늘어난다. 단일 대상 적중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는 가장 가까운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 데마시아의 정의(R)는 이제 대상이 시야에 사라져도 정상적으로 시전되며, 시전 대상에게 1초 동안 위치를 드러나게 한다. 마법 피해에서 고정 피해로 전환된 대신, 악당 시스템이 삭제되었다.
전반적으로 공격 아이템 효율이 매우 좋아졌고, 모순점으로 지적받던 악당 기믹은 삭제되었다. 특히 심판에 공속에 따라 횟수가 증가하고 정복자까지 적용되면서 삼위일체와 유령 무희, 무한의 대검 등의 치명타 빌드의 실전성이 올라갔다. 최종 평가는 리워크 이전 가렌이 공3 방7이었다면 리워크 후 가렌은 공7 방3으로 볼 수 있다. 용기의 변경으로 더이상 과거의 괴물같은 탱킹력은 뽐낼 수 없으나 여전히 용기는 S급 탱킹기이며, 이미 가렌은 브루저 중 최상급의 탱킹력을 자랑하고 있다.[82] 또한 잃은 탱킹력을 훨씬 뛰어넘는 폭발적인 딜링력을 얻었고 이는 리워크 직후 가렌이 전세계, 전구간에서 탑 승률 1위, 픽률 1위, 밴률 1위 삼관왕을 달성하면서 입증됐다.
9.21 패치에서는 E 심판의 기본 피해량이 전 구간 4씩 하향되었다. 패치노트 코멘트에서도 "다소 큰 변경사항으로 보일 수 있지만, 계수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체감상 아주 큰 하향으로 느껴지지는 않을 겁니다."라며 가렌의 강세를 더 유지시켜주려는 듯 했다.
하지만 패치 결과 승률이 53.5%에서 49.7%로 3.8%p 가량 하락, 픽률은 18.4%에서 9%대로 반토막나는 적잖은 타격을 받았다.[83] 단순히 4가 아닌, 거의 모든 가렌 유저들이 선 광전사 쐐기검 빌드를 채택해서 회전 횟수x4만큼 딜이 낮아졌기에 타격이 큰 것이었다. 또한 적응형 룬 2개에 가렌 4레벨, 심판 2레벨이면 한 번에 클리어되던 원거리 미니언들이 패치 후 가렌이 5레벨, 심판 3레벨부터 클리어가 되게 바뀐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상기한 위의 원인들로 인해 리워크 직후 거의 모든 근접챔과 상성상 불리한 원거리 챔피언들의 상당수를 다 썰어먹던 패왕의 모습은 다소 약해졌으나 여전히 op.gg 기준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거의 모든 근접 챔피언들을 대상으로 딜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7.8.1. 바텀


9.20에서 탱킹이 너프되고 딜링이 버프되었음에도 여전히 고유의 장점으로 인해 상위 티어 유저들의 수요가 있는 편이'''었'''다.
바텀 가렌은 질리언을 기용하여 가렌의 기동성과 생존력을 보충하거나 캣타워라고도 불리는 유미와의 조합이 필요하다. 그중에서 캣타워는 사실상 유미를 극딜러로 쓰기 위해 강제로 채용하는 픽이라, '''캣타워'''라는 별명대로 고기방패 역할을 담당한다. 다른 탱커가 아닌 가렌이 기용된 이유는 결정타로 유미 Q 각도를 조절하기 쉽고, 노코스트+인내심과 유미의 힐+기민한 발놀림으로 얻는 최상위권 라인 유지력, 심판으로 다른 탱커보다 빠른 라인 클리어 능력, 그리고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인 데마시아의 정의로 킬 결정력이 매우 높다는 점 등 딜 유미와 궁합이 여러모로 좋기 때문이다. 때문에 바텀에서만큼은 여전히 삼위일체+정복자의 딜 빌드보다 기민한 발놀림을 들고 강철 어깨 보호대 스타트 후 양날 도끼와 기타 탱템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바이퍼의 경우 아예 블클조차 구매하지 않는 극탱 가렌을 사용한 적이 있다.
초반 라인전에서는 유미의 포킹을 맞추기 쉽게 하는 게 전부라, 안 그래도 원거리 대응력이 나쁜 가렌은 상대 원딜의 견제를 계속 맞아가면서 라인을 밀고 버티는 것 이외에는 할 게 없다. 유미가 포킹으로 지속적인 이득을 봤다면, 6레벨부터는 가렌에게도 기회가 온다. 결정타를 키고 들어가서 유미의 대단원 범위에 도달하면 QER로 대단원에 묶인 적 챔피언을 처치하면 된다. 한타 때는 유미를 믿고 전진해서 이니시에이팅을 열고 QER로 딜러를 죽이는 것이 가렌의 역할. 원딜은 물론이고 다른 비원딜보다도 후반 영향력이 매우 떨어지는 가렌이기에, 중반에 게임을 끝낼 수 있어야 하며 체력 비례 피해가 있어 가렌을 쉽게 녹이는 원딜들인 베인, 카이사, 코그모, 바루스 등에게는 별로 위력적이지 않다.
9.22 ~ 10.1a 패치에 따른 유미의 유틸리티 및 E의 회복량이 증가하는 대신 피해량은 감소해 이제는 볼 수 없는 픽이 되었다. 가렌이 다시 탑, 미드로만 쓰이며 유미의 승률 역시 놀랍게도(?) 하락한 상태.

7.9. 2020 시즌


잠시 2티어로 떨어지긴 했으나 9.22 패치에서 상성상 불리한 케일과 각종 원딜들의 너프로 인해 다시 승률이 상승하면서 1티어로 복귀했다.
9.23 프리시즌에서 변경된 정복자 룬이 처음에는 가렌에게 악영향일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E로 순식간에 10스택을 채워 미친 회복력으로 전투 지속력을 높여주어서, 정복자를 쓰기 편한 가렌의 승률이 탑 1위를 달성하였다.
9.24 패치에서 하향되었다. 패치 노트 해설로 "빌드 다양성을 늘리기 위한 패치였는데 오히려 공속 빌드가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인다."며 이유를 밝혔다.[84], E 심판 회전수가 기존에는 아이템 및 레벨 업으로 얻는 공격 속도 20%마다 1회씩 늘어났으나 이번 패치 이후 25%마다 1회씩 늘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가렌의 레벨에 따른 심판의 추가 피해량이 소폭 감소하였다. 해설과는 달리, 탱커 빌드에 대한 메리트 없이 직접 너프만 가했기 때문에 패치 후 OP.GG 기준 3티어까지 떨어지면서 큰 폭으로 승률이 하락했다.
과도한 너프였기에 9.24b 패치에서는 심판의 회전수는 그대로 두고 레벨에 따른 추가 피해량만 롤백하였다. 패치 이후에도 여전히 성적이 안좋았는지 결정타와 용기의 소폭 상향이 예정되어있다.
10.3 패치에서 (베인의 선고(E) 등을 사용하여) 적이 가렌에게서 멀어졌을 때 결정타(Q)가 들어가지 않았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리워크 후에 생겼던 문제가 이제야 고쳐진 셈이다. 다만 의 공중제비(E)와 동시에 사용했을 때는 결정타가 들어가지 않는다.
2차례에 걸친 E 너프로 인해 리워크 후 보여줬던 근접전 패왕의 모습도 약해졌고, 리워크 전의 탱킹력도 나오지 않아 어정쩡한 모습이 됐기에 10.4 패치에서 Q 계수 상향과 W 풀스택 시 추가 방마저 획득 및 쉴드량이 최대 체력의 10%에서 70~170(추가 체력의 20%)로 변경되었다. 또한 기존에 연구되었던 정글 가렌이 라이엇의 코멘트로 '''진짜로 정식으로 정글을 갈 수 있게''' 개편된다는 소식이 나왔다.[85]
그리고 10.4 패치에서 가렌의 E가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정글 몬스터에게 150%의 피해를 입히는 추가 옵션이 적용되었다.
10.4 패치에서 받은 직접적인 상향의 결과 픽률과 승률이 급상승 하며 패치 2일 만에 1티어로 진입했고, 10.5 패치에서 그 동안 탑패왕으로 군림하던 오른과 세트의 하향, 근거리 브루저의 역할이 이전보다 더욱 강조되게끔 게임 내의 환경이 변화하는 등 각종 변경점으로 간접 상향을 받고 결국 탑은 1티어 1위를 찍고, 미드 마저도 계속 오르더니 결국 1티어를 찍었다. 승률은 탑과 미드 모두 약 54%의 사기챔이 되었다.
10.6 패치에서 가렌의 성장 마법 저항력 증가가 1.25에서 0.75로 너프되어 최종 마저가 44.85로 너프되었고, E 심판의 치명타 시 추가 피해량이 기존에는 50%였으나 33%로 너프되었다. 딜과 탱 모두를 견제한 너프였으나 애초에 깡 공속의 회전수로 밀어붙이고 치명타는 기껏해야 추가 대미지였던 가렌이였기에 맞다이 능력은 어디 안 가서 여전히 탑에서는 1티어로 군림중이고[86][87] 미드에서도 AP와의 라인 킬 지표 성적이 조금 떨어진 것을 감안해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월 27일 기준 승률이 결국 탑에서는 오공 다음 2위, 미드에서는 탈론, 녹턴 다음 3위로 두 라인 1위에 등극했다.
10.7 패치 너프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패시브 인내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증가, Q의 이동 속도 증가가 1.5~3.5에서 1~3.6으로 하향되었다. 가렌의 초반 유지력과 기동성 등 중요한 부분을 집어 하향한 만큼 1티어에서 몰락하는 건 시간문제라거나, Q를 3렙까지 올리고 E를 마스터하는 하이브리드 빌드를 제안하기도 하는 등 우려가 많았고, 결국 미드는 3티어로 떨어졌다가 2티어를 유지하는 중이다. 탑은 10.14 패치의 정복자 너프로 인해 타격을 받아 잠시 2-3티어까지 하락했다가 1티어 하위~2티어 상위로 다시 복귀하는 등 큰 피해를 받지는 않았다.
계속 준수한 성능과 지표를 보여주고 있었으나 10.16 패치에서 루시안, 10.18 패치에서 케일, 10.19 패치에서 베인 등 탑에 올 수 있는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들이 줄줄이 상향되자, 해당 챔피언들에게 약한 가렌은 타격을 입어 승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현재는 아직도 브실골 학살자로 불리며 브실골 티어에서는 준수하거나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이지만, 다이아 티어부터는 유저들의 가렌 대처 능력의 상승과 점점 메타에서 외면받게 되어서 겨우겨우 3티어에 머무르는 중이다.

7.10. 2021 시즌


4티어인 건 여전한데 승률이 약 3% 떨어졌다. 프리시즌 패치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음에도 적합한 수준의 보상 패치[88]를 받지 못한 데다가 탑 메타와 아이템마저 가렌에게 굉장히 적대적인 상황이다.
특히 신규 아이템과의 궁합이 나빠진 것이 가장 치명적인데 현재의 가렌은 E에 공속 계수가 생기고 기본 대미지와 회전수, 치명타 추가 대미지가 줄어들어 치명타 의존도가 낮으면서도 공속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궁합이 좋은 공속템이 단 하나도 없다.[89] 기존 코어였던 삼위일체는 기본 공격력 관련 효과가 생기는 한편 기본 공속이 줄어들고 이속5%삭제에 전설템 갯수에 비례해 공속이 증가하도록 바뀌었는데 트포의 이속증가는 평타를때려야 발동하기에 심판중에 활용하기 어려운데다 가렌은 콤보 구조상 3초 동안 Q 한 번이 기본 공격 횟수의 전부이기에 기본 공격 횟수에 비례하여 강화되는 삼위일체의 새로운 효과는 없는 것과 다를 게 없어서 결국 대부분의 가렌 유저는 약간의 공격 속도가 있고 스탯이 준수하며 짧은 거리를 전진하며 강력한 슬로우를 거는 효과가 잘 어울리는 발걸음 분쇄기를 채용하게 되었다.
또한 이전의 유령 무희/스태틱의 단검을 대체할 확실한 2코어 딜템의 부재도 한몫한다. 앞서 말한 열정의 검 상위템들은 가렌 입장에서 적당히 싼 값에 높은 공격 속도 + 쏠쏠한 치명타 + 이동 속도와 생명선/추가 마법딜이라는 상당히 완성도 높은 아이템이였는데, 전술했듯 유령 무희는 완전히 원거리 딜러용 아이템으로 변했고 스태틱의 단검은 삭제되어 2코어로 갈 만한 딜템이 거의 없어져버린 상황이다. 울며 겨자먹기로 폭풍갈퀴나 필멸자의 운명을 2코어로 가는 경우도 생겼으며 아예 치명타를 포기하고 칠흑의 양날 도끼나 아예 망자의 갑옷을 위시한 탱으로 선회한 경우도 나타났다.
재미있는 건 태양불꽃 방패를 1코어로 먼저 올려버리는 극탱 가렌을 간혹 협곡에서 만나볼 수가 있었는데 바미의 불꽃에 이동 불가 시 추가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가렌과 잘 어울리게 된 것도 좋고 아이템 자체의 성능도 굉장히 강력했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다시 착취를 채용한 극탱 가렌을 연구하는 이들도 있었는데 리메이크 이전과 달리 E의 회전 횟수가 공속에 비례하는 점이 너무 치명적인 데다가, 태양불꽃 방패를 가렌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있기 때문에 그리 큰 경쟁력도 갖고 있지 않아, 주력이 되지는 못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3코어까지는 발걸음-광전사-폭풍갈퀴-망자의 갑옷으로 정리되고 있다. 10.25 패치부터는 무한의 대검의 치명타 피해 증가가 치명타 확률 60%를 요구하도록 바뀔 예정이라 가렌은 더 이상 무한의 대검을 쓰지 않을 듯하다.
근접전이 밀리는 레넥톤, 다리우스, 요릭 등이나 카밀 같이 라인전이 매우 불리한 근접챔 상대로 선혈포식자를 올리는 딜탱 트리도 발견되었다. 공속은 포기하고 스킬 가속을 올려 E를 자주 돌리게 하며 선혈포식자의 피흡으로 버티는 템트리다. 발걸음 분쇄기와의 차이점은 전성기 타이밍인데 발걸음 분쇄기는 1~2코어만 떠도 눈에 띄게 강해지며 웬만한 물몸은 빨리 녹여버린다. 그리고 스플릿도 여타 스플릿 푸셔들 못지않게 빠르다. 하지만 4코어즘 되면 힘이 빠지며 한타에서도 원딜을 자르기 편하고 추노도 빠르지만 그건 가렌이 할 일이 아니며 앞라인에서 버텨야 할 가렌이 빨리 녹을 가능성이 있다. 선혈포식자는 2~3코어쯤까진 크게 두각을 보이진 않지만 중후반 한타에서 미친 기여도를 보여준다. 궁킨 아트록스 급은 아니지만 아트록스와는 다르게 앞라인 탱커 녹이기, 원딜을 물러 들어오는 암살자들을 마킹하기에 능하며 E의 방어력 감소를 광역으로 끼얹을 수 있고 E와 정복자의 시너지, W의 순간적인 탱킹 등으로 딜탱으로서의 역할은 더 좋다. 그리고 아트록스에 비해 치감템에 덜 취약하다. 단 이 잠재력은 아이템이 나와야지만 가능하고 그 전엔 취약하다는 단점, 공속이 없는 것에 따른 초반 라인전 약화의 단점이 있다.
11.2 패치에서 삼위일체의 전설템당 추가 공속 효과가 심판의 회전수를 올려주지 않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물론 가렌은 이미 삼위일체를 버린 지 오래이기 때문에 버그가 고쳐졌다 해도 별 영향은 없었다.[90]

8. 아이템,


'''룬'''

<^|2>

<^|2>
9.21 패치 기준 가장 채용률이 높은 핵심 룬은 정밀 룬인 '''정복자'''이다. Q-E 콤보만으로 정복자를 빠르고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91] 보조 룬은 결의로, 사실상 주 룬과 보조 룬이 바뀐 정도에 불과하니 참고. 경우에 따라 보조 룬에 영감을 들어 비스킷, 신발 룬 등을 채용하기도 한다. 2020년 변경된 빛의 망토를 활용하는 마법 보조 룬도 수요가 생겼다. 전반적으로 맞딜 능력이 처음부터 가렌보다 약한 챔피언 또는 어떻게든 붙으면 원콤을 낼 수 있는 기동성 낮은 물몸 챔피언 상대로는 마법의 빛의 망토와 기민함이 선호된다. 이 경우 점화를 걸고 빛의 망토를 터뜨려서 기민함의 이동 속도 보너스를 받아 끝까지 쫓아가 죽이겠다는 의미다. 반면 맞딜 능력이 가렌과 동등 또는 그 이상인 챔피언, 혹은 스킬셋 차이로 가렌이 일방적으로 맞아야 하는 원거리 챔피언 상대로는 결의의 재생의 바람과 철거를 들어서 초반을 버티는 것이 선호된다.
정밀을 핵심 룬으로 채택한 경우 보조 룬은 가장 정석적인 승전보와 가렌에게 절실한 강인함을 올려주는 전설:강인함, 낮은 체력에서의 역관광을 노리기 위한 최후의 저항을 주로 든다.[92]
말파이트 등 착취가 더 좋은 성능을 보이는 상대를 만날 경우 이전처럼 착취의 손아귀도 간간이 쓰이는 중이다. 이외로 기민한 발놀림, 봉인 풀린 주문서 정도를 고려할 수 있다.
결의를 사용할 경우 '''착취의 손아귀'''가 주로 사용된다. 결의의 하위 룬으로는 포탑을 미는 데에 유용한 철거, 유지력을 높여주는 재생의 바람[93] 혹은 맞다이에 효과적인 뼈 방패, 소환사 주문 사용 또는 쿨일 경우 가렌에게 유용한 강인함을 올려주는 불굴의 의지를 주로 채용하며 보조 룬으로는 전투에 도움을 주는 최후의 일격/최후의 저항과 딜탱에게 필요한 강인함 수치를 올려주는 전설: 강인함, 승전보 등을 채용할 수 있는 정밀이나 신비한 장화, 비스킷 등의 룬이 있는 영감 중에서 골라 채용되는 편이며 그 중에서는 정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정복자를 메인 룬으로 사용할 때처럼 착취를 사용할 때에도 이속 증가 효과를 보기 위해 마법의 빛의 망토-기민함 또는 빛의 망토-깨달음을 사용하기도 한다.
케넨, 티모 등의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을 만났을 때 기민한 발놀림을 들면 유지력이 좋아지고 이속 증가로 인해 접근이 더 쉬워진다. 원딜 상대로 버티는 플레이를 하는 유미와의 캣타워 조합에서도 기발을 대부분 사용한다.
미드 가렌의 경우 정밀-마법 빌드가 약 4% 정도 높은 승률을 보인다. 아무래도 점화를 드는 가렌의 특성 상 마법의 '''빛의 망토'''가 느리지만 물몸 미드를 원콤낼 딜이 있는 가렌의 기동성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94]

'''아이템'''

브루저답게 공템과 방템을 균형있게 섞는 게 정석이지만 다른 브루저가 평타를 많이 때리기 위해 공속을 올린다면 가렌은 심판(E)의 회전 수를 올리기 위해 공속을 올린다는 차이점이 있다. 치명타를 올려도 딜이 올라가지만 현 환경에 가렌과 어울리는 치명타 아이템이 부쩍 적어진 게 문제. 그 외에 상대를 묶어둘 이동 방해 CC가 하나도 없는 뚜벅이인지라 자신의 이속을 보완해주는 아이템 의존도도 꽤 높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방패 + 1포
대부분의 상황에 가렌의 시작템은 도란 방패로 간다. 마나가 없기에 부패 물약도 별로고 뚜벅이에 별다른 견제기가 없기에 선공권이 없는 가렌은 초반 라인전을 맞으며 버티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
  • 도란의 검 + 1포 또는 롱소드 + 3포
상대가 왕귀형 챔피언이라든지 해서 초반에 상대를 찍어눌러야 할 필요가 있을 때 가는 시작 아이템. 아이템 패치 뒤로 생명력 흡수 옵션이 모든 피해 흡혈로 바뀌어 가렌 E와 더 잘 어울린다.

'''신화급 아이템'''
  • 발걸음 분쇄기
가렌이 주로 채용하는 신화템. 전반적으로 가렌에게 필요한 능력치가 깨알같이 모여 있고 사용 효과인 단거리 돌진 + 둔화는 뚜벅이라는 약점을 보완해 주는 데다가 신화급 지속 효과인 전설급 아이템 1개당 이동 속도 3% 증가 효과 역시 가렌에게 절실한 기동력을 보충한다.
  • 태양불꽃 방패
탱킹 위주로 가고자 한다면 채용하는 아이템. 지난 시즌 가렌이 써먹을 수 없던 불의 파도가 없어진 대신 적과 계속 싸울수록 태불방의 불사르기 딜링이 강력해지고 체력과 방마저, 기본적인 스킬 가속 내장에 전설급 효과로 둔화저항, 강인함을 더 올릴 수 있다. 다른 전사용 신화템들과 달리 근본이 탱템이라 가렌 본체의 딜이 증가하지는 않기 때문에 조합상 가렌이 딜링을 넣기 어려운 환경일 경우 고려해보자. 다만 연이은 불사르기 딜 너프가 가렌에게는 뼈 아픈 상황이라 승률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 터보 화공 탱크
태양불꽃 방패와 비슷하게 탱킹 위주로 가면서도 접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 태양불꽃 방패의 딜이 너프되고 터보 화공 탱크의 가격이 떨어지자 이 아이템을 가는 빌드가 통계상 눈에 띄게 늘어났다. 그러나 반대로는 탱킹과 데미지 둘다 위 두 아이템보다 애매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핵심 아이템 (전설급)'''
  • 폭풍갈퀴
스태틱이 삭제되고 유령무희에 생명선이 삭제된 후 딱히 갈 게 없어서 2코어 차선책으로 선택된다. 가렌에게 필요한 공속, 공격력, 치명타를 모두 챙길 수 있으며, 둔화도 뚜벅이인 가렌에게 좋다.
  • 망자의 갑옷
이속을 증가시켜 주는 뚜벅이 딜탱들의 필수품. 결정타와 함께라면 뚜벅이치고는 꽤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Q와 주문 검에도 적용되는 기본 공격 시 슬로우와 추가 대미지도 쓸만하다. 가렌은 하드 CC기가 없어 최근 망자의 갑옷을 올리지 않는 추세인 다른 돌격형 전사들보다도 기동력이 특히 더 중요하고, 상대팀에 AD 딜러가 적더라도 유틸 효과가 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망자의 갑옷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공격 아이템'''
  • 스테락의 도전
팀 교전 시 순간적인 피해를 버틸 수 있게 해주며, 피해를 주고 받을 때 회복을 제공하는 공방일체 아이템이다.
  • 칠흑의 양날 도끼
체력과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탱커 대항용 아이템. 심판(E)이 기본적으로 다단히트라 블클의 찢기 스택을 손쉽게 풀 스택으로 채울 수 있고 이후 풀스택 상대에게 잃은 체력 비례 피해를 지속적으로 가할 수 있기 때문에 E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방깎과 함께 적 탱커도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신화급 아이템을 제치고 이 아이템을 1코어로 가는 경우도 많은데, 통계상 승률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95]
  • 필멸자의 운명
치유 감소에 공격력과 치명타, 공격 속도를 모두 노린다면 쓸만한 아이템. 대신 가시 갑옷보다 물렁해지기 쉽다.
  • 징수의 총
매우 흥했거나 탱킹 요구가 낮은 상황이라 딜링 쪽으로 비중을 치우치려면 가는 아이템. 마이너하지만 발분-폭갈-징수 템트리로 애용된다. 특유의 처형 효과로 데마시아의 정의(R)를 맞고도 딸피로 살아가는 상대의 모습이 힘들어지며, 공격 속도는 없지만 치명타 확률이 붙어 있어 심판(E)의 딜까지 소소하게 올려줄 수 있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 요우무의 유령검
징수의 총과 마찬가지로 매우 흥했거나 탱킹 요구가 낮은 상황이라 딜링 쪽으로 비중을 치우치려면 가는 아이템. 웬만한 적 원딜, 미드는 Q평E에 원콤을 내버릴 수 있다. 뚜벅이인 가렌에게 꿀같은 이동 속도 증가 옵션도 붙어있어서 망자의 갑옷+결정타의 이동 속도 증가+요우무를 키고 달려가면 뚜벅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르게 원딜한테 접근할 수 있다. 다만 방어적 옵션은 전혀 없고 다른 딜템과 조합할 시 가성비가 조금 떨어진다. 탑 루시안이나 탑 베인 등의 원거리 상대로 선템으로 괜찮다. 시즌 11이 되자 발걸음 분쇄기와 망자의 갑옷, 대자연의 힘 등의 아이템을 통해 이동 속도를 충분히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잘 가지 않는 편이다.
  • 수호 천사
공격력, 방어력 모두 가렌에게 유용한 옵션이며, 가렌을 힘들게 잡더라도 부활하여 도망친 뒤 패시브로 금방 풀피가 돼서 다시 싸우는 가렌을 볼 수 있다. 하위 아이템인 초시계의 경우 E를 돌리고 있을 때 액티브 효과를 사용해도 대미지는 정상적으로 들어간다.
  • 독사의 송곳니
세라핀, 탐 켄치, 카밀과 같이 보호막 관련 챔피언이 있을 때 종종 고려해볼만한 아이템. 물론 그런 챔피언이 없다면 구매해서는 안되는 아이템이다. 1~2코어에서는 효과를 보기 힘들며 보통 3코어 이후에 올리는 것이 좋다.
  • 정수 약탈자
마나 회복 옵션이 있어 가렌에게 쓸모가 없어 보일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10.25 패치 이전의 무한의 대검[96] 정도의 딜 효율이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극딜을 올릴 때 고려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역시 깡딜템이라 매우 흥했거나 탱킹 요구가 낮을 때에만 가야한다. 폭풍갈퀴보다 200원 더 비싸기 때문에 초반 2~3코어에서 선택하기에는 부적절하지만, 가격이 높은 만큼 딜 성능은 이쪽이 더 좋기 때문에 풀템전에서 폭풍갈퀴를 팔고 정수 약탈자를 사는 플레이를 고려해볼만 하다.
  • 세릴다의 원한
매우 흥했고 방템이 갖추어져 있는 상태에 마지막 아이템으로 고려할 수 있는 아이템. 둔화 효과가 심판(E)로 여러 대상에게 적용될 수 있어 이론상 좋다. 다만 그런 상황이 나오려면 앞라인에서 잘 버티며 한타 시작 때부터 심판을 돌려야 효율이 좋기 때문에, 방템이 잘 갖추어져 있을 때 가야 좋다.

'''방어 아이템 '''
  • 대자연의 힘
마방템의 또 다른 선택지. 스킬 가속이 없는 건 아쉽지만 이동 속도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개별 마법 피해를 입을 때마다 이동 속도와 마법 저항력이 오르는 효과도 가렌에게 나쁘지 않다. 그러나 한 챔피언 상대로 대자연스택이 잘 쌓이지 않아 적응형 투구처럼 지속 마법 대미지 상대로 좋은 아이템에 아니라서 아쉽다. 적응형 투구와 비교했을 때 깡 마법 저항력 수치는 높지만 마방 관련 효과가 빈약하여 아쉽다.
  • 가시 갑옷
적 조합이 올 AD일 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고, 트린다미어나 야스오, 마스터 이 등의 평타 딜링 기반 챔피언을 상대로도 좋고, 원딜이 흡혈템을 가기 전에 구입해줘도 좋다. 적 원딜 입장에선 다가오는 가렌을 안 때릴 수도 없으므로 원딜이 흡혈템이 없으면 딜링 수단이 되고, 흡혈템을 올리더라도 원딜의 피흡을 방해할 수 있다. 다만 가렌은 이동 방해기가 없기 때문에 강화된 가시 갑옷의 치유 감소 효과는 줄 수 없다는 점이 걸린다.
  • 수은 장식띠
제압, 기절, 속박 등 가렌을 짜증나게 하는 에어본 제외 하드 CC기를 풀어준다. 또한,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세계(R)를 풀 수 있어 유용할 수 있다. 치명타가 필요하다면 시미터를, 공방 밸런스를 원한다면 은빛 여명을 선택하면 된다.
  • 죽음의 무도
스킬 가속도 있고 AD 챔피언을 상대로 순간적인 피해를 버티게 해주는 방어템이다. 처치 관여 시 이동 속도 증가와 최대 체력의 10%를 회복시켜주는 효과 또한 좋지만, 핵심인 물리 피해 유예 효과가 가렌의 패시브 리젠을 방해하여 호불호가 다소 갈린다.
  • 란두인의 예언
액티브의 2초 슬로우도 접근해서 지속적으로 비비기를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원딜의 평타 딜은 물론, 마스터 이나 야스오, 트린다미어와 같은 근접 치명타 AD 캐리를 상대로 좋다. 현재는 그냥 딜템을 올려서 정복자로 갈아버리는 것이 대부분 더 좋지만, 아군 조합에 탱킹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발'''
  • 광전사의 군화
다른 신발들에 비해 상당히 공격적인 아이템. 가성비가 상당히 좋아서 초반부터 맞딜로 찍어 누를 수 있다면 추가 회전수 1 ~ 2회와 약간의 딜을 제공하므로 가도 좋다. 야스오처럼 초반에 빠르게 올려도 라인전에서 제값을 하는 좋은 아이템이기에 선호도가 가장 높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적당한 마법 저항력은 물론, 챙기기 힘든 강인함이 붙어있어 CC기에 취약한 가렌의 특성상 가장 자주 선택하게 되는 신발이다. 가렌의 최대 취약점 중 하나가 CC기라는 걸 생각하면 적절한 선택. 사실상 적에 하드 CC기가 여러 개라면 꼭 가야 한다. 룬으로 강인함을 드는 가렌은 신발만 신어도 51%의 강인함을 뽐내는 전사가 되며, W의 강인함과 병행하면 모르가나의 3초 속박이 거의 0.5초 만에 풀리는 기적을 볼 수 있다.
  • 판금 장화
적 탑 라이너가 AD 챔피언일 때, 또는 적이 AD 딜러나 평타 기반의 챔피언이 많을 때 선택해야 하는 신발이지만, 닌자의 신발에서 판금 장화로 바뀌면서 너프된 부분도 있고, 광전사의 군화 대신 갈 경우 가렌의 딜 기대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가시 갑옷이나 망자의 갑옷, 또는 그 하위템을 대신 가는 경우가 더 많다.

8.1. 비추천 아이템


  • 삼위일체
과거 10 시즌에는 가렌의 코어템중 하나였지만 시즌 11로 넘어오면서 과거의 격분 효과가 적에게 평타를 칠 때에만 발동되게 변하면서 동시에 삼위일체의 자체 이속 증가 효과가 삭제된 것 때문에 발분에 비해 기동성이 부족해지고 적 챔피언을 평타로 때리면 기본 공격력이 오르는 효과는 평타질보단 심판으로 갈아버리는 것을 선호하는 가렌에게는 다소 애매한 효과이다. 예전 가렌이 삼위일체를 코어템으로 올리던 이유는 트포의 공속이 E에 적용되어 E 딜을 효과적으로 올림과 동시에 소소하게 주문 검과 격분 효과도 받기 위함이었는데, 이런 목적으로는 똑같이 공속 스탯이 붙어있고 기동성까지 올려주는 발걸음 분쇄기가 등장하여 이제는 사장된 템트리. 그나마 전설급 아이템 하나 당 공격 속도 10%를 추가로 부여하는 신화급 지속 효과가 가렌 E에 적용되지 않던 버그가 11.2에서 패치되어 소폭 버프되었다.
  • 신성한 파괴자
11시즌 이전의 프리시즌 동안에는 칠흑의 양날도끼를 대체하는 탱커 상대 1코어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나, 현재로는 통계상으로 승률이 저조한 편이다.[97] 우선 다른 신화템과 다르게 이동, 둔화 관련 효과나 공격 속도 관련 옵션이 전무하기 때문에 접근 능력과 심판(E) 대미지를 향상시켜주지 못한다는 큰 단점이 있다. 게다가 가렌은 평타보다 심판(E)을 통한 딜이 더 뛰어난 챔피언이고 스킬 중간 중간에 평타를 섞어서 사용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스킬 사용 이후 평타를 쳤을 때 체력 비례 피해를 추가로 입히는 효과는 애매한 편이다.[98] 그나마 위안인 부분은 결정타(Q)가 평타 강화 스킬이라 W-Q나 E-Q, R-Q로도 터진다는 부분. 아이템의 고유 효과인 추가 피해가 체력 비례 피해이므로 체력 비례 피해로 가렌을 괴롭히는 뽀삐와 같은 챔피언을 같은 체력 비례 피해로 되갚아 주거나, 이동기가 그닥 좋지 않으면서 탱탱한 마오카이와 같은 챔피언을 상대하고자 할 때에는 고려해볼 수는 있다. 착취를 터뜨리면 신성한 파괴자도 같이 터지는 경우가 많고 효과도 비슷하므로 이 아이템을 선택할 때에는 보통 착취 룬을 선택하며, 착취 터뜨리듯이 효과를 발동시키는 식으로 라인전을 해야 한다. 칠흑의 양날도끼와 비교하자면, 칠흑의 양날도끼는 심판(E)을 통한 방어력 감소를 극대화시켜 탱커를 녹여버린다면, 이 아이템은 평타에 체력 비례 추가피해를 입혀 짤짤이 평타를 더 쎄게 만들어준다고 할 수 있다. [99]
  • 필멸자의 운명을 제외한 열정의 검 상위 아이템
공속과 치명타를 동시에 제공해서 심판(E)의 파괴력을 높일 수 있어서 시즌 10에선 꽤 애용됐으나 프리시즌 패치로 열정의 검 상위 아이템들의 변경된 효과들이 가렌과 맞지 않아서 메리트가 대폭 떨어졌다. 평타 사거리만 늘려주는 고연포는 본래부터 논외였고[100] 공속과 순간 폭딜을 제공하던 스태틱은 아예 삭제, 유령 무희도 생명선이 없어지고 새로 생긴 공속 증가 효과로는 심판의 회전 수를 늘릴 수가 없어졌다. 그나마 약간의 공격력과 치감 효과가 있는 필멸자의 운명이 드물게 선택되는 편.
  • 대부분의 곡궁 상위 아이템
가렌이 공속템 효율을 받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심판(E)의 회전 수가 추가 공속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곡궁 상위 아이템은 기본 공격에 추가 피해를 더하는 형식이라 평타 딜러가 아닌 가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 밤의 끝자락
3000골드를 들여서 얻는 건 약간의 물리 관통력과 체력 및 공격력, 그리고 스펠 실드가 전부인데 적에게 자주 얻어맞는 전방 포지션을 취하는 가렌은 40초를 기다리기도 전에 다시 쿨이 돌아간다. 극딜 빌드라면 이것보다 더 공격적인 템세팅으로 빠르게 적을 암살하는 게 나으며 딜탱이나 극탱이라면 딜탱 모두를 제공하는 다른 아이템이 더 나으니 채용할 필요가 없다.
  • 무한의 대검
심판의 치명타 피해를 직접적으로 강화시켜주지만, 10.25 패치로 치명타 확률 60%를 달성해야 치명타 피해가 증가하도록 바뀌면서 극딜 빌드가 아닌 이상 효율이 좋지 않게 되었다. 극치명타 빌드라면 적을 완전히 분쇄해 버리는 위용을 자랑하지만 일반적인 랭크 게임에서는 가렌이 탱적인 역할도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극딜 빌드를 타기는 힘들다.
  •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AD 딜러에게 주문포식자와 맬모셔스의 아귀는 가성비 좋은 AP 대상 생존템 겸 딜템이지만, 가렌의 경우 W 덕분에 기본적으로 마법저항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편이며 더 탱킹이 필요할 경우에는 정령의 형상이나 대자연의 힘과 같은 AP 탱템을 선택할 수 있다. 주문포식자가 절대적으로 안 좋다기보다는, 스테락의 도전에도 달린 생명선 효과는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스테락의 도전이 더 어울리는 가렌에게 주문포식자는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떨어지는 편이다. 그나마 같은 생명선 효과가 적용되었던 유령 무희가 변경되어 갈 수 있는 여지가 생기긴 했다. 적 팀에 AP만 있는 것이 아닌 이상 효율은 떨어지고, 가끔 모데카이저나 사일러스 상대로만 가는 정도.
  • 기사의 맹세를 제외한 모든 서포터 아이템
가렌 서포터는 당연히 쓰면 안 되고, 이미 가렌-유미 캣타워 조합은 사장되었다. 가끔씩 가렌이 한타가 열릴 때 팀과 많이 붙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구원 등을 가 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예능용 아이템. 차라리 방마저 아이템 하나라도 더 올려서 최전방에서 상대 딜이나 더 받자.
  • 티아맷 및 상위 아이템
프리시즌 패치로 티아맷의 초승달 효과가 강철가시 채찍 계통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그나마 감전/난입을 터뜨리는 데에 도움을 주던 기능마저 사라졌다. 기본 공격 의존도가 낮고 심판(E) 덕에 라인클리어가 빠른 가렌에게 거대한 히드라의 기본 공격으로만 발동되는 쪼개기 효과는 그다지 필요가 없다. 스킬로도 발동되는 굶주린 히드라의 쪼개기 효과 또한 지속 피해 판정인 E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
  • 워모그의 갑옷
과거에 가렌이 탱에 치중했던 시절에도 비주류 아이템이었고, 딜 효율이 개선된 현 시점에는 가지 않는 아이템. 물론 조건이 충족되어 체력 회복이 발동된다면 인내심(P)과 겹쳐 딸피에서 몇 초만 지나면 풀피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나, 가렌은 인내심(P)만으로도 체력 회복이 충분하다. 체력 회복 향상이 정 필요하다면 피흡 등 모든 치유 효과까지 올려주면서 마법저항력까지 가지고 있는 정령의 형상이라는 대체제도 있다. 게다가 폭풍갈퀴 등 체력이 달려있지 않는 딜템을 가는 현재 가렌은 워모그의 갑옷이 어울리는 퓨어 탱커가 아니다.
  • 정령의 형상
기본 스탯자체는 쓸만하나, 고유지속효과를 써먹기가 애매하다는게 걸린다. 회복증가효과는 패시브의 체젠을 늘려주지않고, 정복자의 회복량이 너프된데다 완전 탱커 아이템임에도 제공하는 마저수치는 그리 높지않은 40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차라리 이동속도와 높은수치의 마법저항력을 제공하는 대자연의힘이 낫다.
  • 주문력이나 마나를 올려주는 아이템
가렌은 마나를 사용하는 챔피언이 아니며, 주문력 계수가 없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포지션은 탑 라인이다.


9.1. 탑


5시즌 이전엔 안티 캐리, 9시즌 리워크 전에는 중후반형 왕귀 딜탱이었다가 지금은 두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리워크 이후 라인전도 강력해졌으며, 가렌과 근접해서 정직하게 맞붙으면 이길 수 있는 픽이 거의 없다. 다만 극초반에는 Q-E 다 딜이 그리 좋지는 않으니 심판이 2~3렙이 찍힐 때부터가 세다.
탑 가렌의 라인전은 상성을 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강력한 축에 속한다. 가렌의 딜교 방식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며 라인 클리어와 타워 철거 속도도 빠르고 패시브 덕에 유지력도 좋아 적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기도, 불리한 상황에서 버티기도 쉽다. 이 때문에 한 번 탄력을 받으면 빠른 파밍 속도로 순식간에 성장 차이를 벌릴 수 있으며 나중에는 세기는 엄청나게 센데 죽지도 않는 괴물이 탄생하게 된다. 특히 가렌은 킬각을 재기 위해 순간 이동을 포기하고 점화까지 드는 경우가 많아 안 그래도 강한 라인전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단 티모나 퀸과 같은 원거리 안티 캐리 챔피언이 나오면 라인전 내내 고통받을 수 있으니 대뜸 꺼내들지 않는 것이 좋다. 하위 티어에서는 카운터픽만 적절히 밴한다면 선픽으로도 무난하나 상위 티어라면 선픽으로 박는 건 비추천.

9.2. 미드


시즌 9 부터 통계에 잡힌 포지션. 본래 비주류였으나, 9.20 이후 탑과 함께 주요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
원거리 스킬도 없는 뚜벅이라서 트롤 픽으로 착각할 수 있겠지만 근접 미드 챔피언을 상대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카운터 픽을 목적으로 쓰인다. 레넥톤이나 클레드, 카밀 등도 이런 목적으로 미드에 갈 수 있지만 가렌은 치트키 수준으로 극상성인 모습을 보인다.
통계상으로 판테온[101]를 제외하고는 모든 근접 미드 챔피언들 상대로 라인킬 확률과 승률을 앞선다. 특히 키아나, 제드, 탈론, 카타리나, 피즈, 아칼리[102], 이렐리아 등과 같은 근접 계열 암살자들에게는 사신이나 다름없는 수준. 붙어서 싸워야만 하기 때문에 침묵을 쉽게 맞을 수밖에 없고 거의 대부분의 딜링이 스킬 기반이라 침묵에 걸리면 도주도 딜교도 힘들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게다가 본래 탑 라이너로 설계된 탓에 스펙이 좋고 W 때문에 맷집도 튼튼해서 아무리 폭딜을 박아도 잘 안 죽는데다, 인내심 때문에 유지력이 나쁘다는 암살자들의 단점마저 꿰뚫어버린다. 심판의 라인 클리어 덕분에 주도권을 쉽게 챙길 수 있다는 점도 카운터치는 요소 중 하나. 로밍 능력은 부족하지만, 상대방 라이너가 로밍을 갈 경우 높은 철거력으로 채굴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는 픽한 의미를 상실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후픽으로 꺼낼 것. 미드 가렌이 좋다는 소리만 듣고 자신만만하게 선픽했다가 아리애니비아, 아지르, 베이가 같은 게 나오면 피눈물 흘리기 딱 좋다. 탑으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상대팀에게 픽의 혼란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미드를 대놓고 가기보다는 탑을 가려다가 탑 미드의 상성을 보고 상황에 맞게 미드에게 스왑을 제안하여 미드를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아이템은 흥했을 경우에는 탑보다 더 공격적인 아이템을 가도 되지만, 그럭저럭일 경우에는 똑같이 가면 된다.[103]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칼바람 나락에서는 꽤나 쓸만한 편. 단 상성을 조금 탄다는 것이 단점이고, 카이팅에 취약하다는 것도 여전하다.
다만 상대가 접근을 해주면 유리해지는 가렌의 특성상 두 전장 모두 맵이 좁고 그 맵 안에서 수풀이 이곳 저곳 적절한 곳에 박혀있는 데다가 와드도 없어서 부쉬에 숨어있다 결정타를 찍고 심판을 돌기엔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 아니다. 게다가 칼바람 나락에서는 표식으로 인해 돌진기의 부재가 해소되기 시작하자 그야말로 번데기에서 우화하듯 날개를 피는데.... 자세한 건 후술할 칼바람 나락 참조.
그리고 그 외 특별한 게임 모드의 경우, 상대적으로 돈을 많이 주는 모드에서는 치명타 가렌을 갈 수가 있다.

10.1. 칼바람 나락


표식/돌진 스펠이 뚜벅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덮어주기에 승률이 꽤 높은 편이었다. 눈덩이를 맞히기만 하면 언제든지 들어가서 QE콤보로 갈아마실 수 있다는 의미. W의 방해 효과 감소 및 정밀의 강인함으로 CC기를 씹으면서 갈아대고, 거기다 귀환을 할 수 없는 맵 특성상 노 코스트 챔피언이라는 점과 비전투시 체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패시브도 엄청난 장점이다. 분명 빈사 상태가 되어 쫓겨난 가렌이 10초쯤 지나니 풀피로 다시 나타나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특히 칼바람 나락에서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5대5 한타인 특성상 어느 정도 템이 나온 가렌은 그 판의 킬을 싹쓸이하고 죽지도 않는 괴물이 된다. 표식을 맞히지 않아도 적이 우리 팀 진영 쪽으로 진입하거나 아군의 CC기가 받쳐 준다면 Q로 하나하나 적을 찍으면서 E로 무한히 적을 갈아버리는 완전체 딜탱 전사가 된다. 이 점은 탱가렌을 갔을 때 더욱 두드러지는데, 딜템은 삼위일체 하나만 올렸는데도 Q 하나로 나서스의 흡수의 일격만큼이나 강력한 딜이 나오고, 탱킹력은 나서스와 비슷해진다.
W의 기본 지속 효과는 칼바람 나락에서 중첩이 2배로 쌓인다. 다만 워낙 스킬구조가 단순한 챔피언이라 수준이 높아질수록 승률이 떨어지는 것은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룬은 9.20 이후 협곡과 마찬가지로 정복자가 대세이며, 삼위일체 - 유령 무희 - 망자의 갑옷과 무한의 대검 빌드가 많이 쓰인다.리워크 이후 중첩 2배는 사라졌다.
단점이라면 협곡과 마찬가지로 고질적인 뚜벅이. 표식/돌진 스펠이 있어서 이런 단점을 보완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표식의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적이 들어와 주지 않는다면 표식 맞고 안 맞고 차이가 매우 심하다. 악당 효과가 있던 시절에는 계속 5대5가 벌어지는 맵 특성상 계속 악당을 물어죽일 수 있었다. 칼바람 나락에선 리메이크 이전 가렌이 현재보다 우수한 탱킹력과 쉬운 악당 활용으로 더 성능이 좋았다.
2021시즌 이후에는 승률이 46%로 떨어졌다. 딜러들의 화력이 대폭 올라간데다 가렌이 주로 가는 발걸음 분쇄기로는 탱킹이 되지 않고, 전시즌 트포에 비해 딜이 안나오기 때문에 원활한 브루저 역할을 맡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만 과정이 매우 힘들어서 그렇지 중후반까지 가면 발걸음 분쇄기 특유의 기동성 신화효과 및 가렌의 탱킹력과 딜링 덕분에 탱딜을 모두 할 수 있는 챔피언으로 거듭되게 된다.

10.2. 전략적 팀 전투


가격도 싸고, 능력치도 준수하고, 심판의 광역 피해는 초중반 소규모 전투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계열과 직업도 귀족, 기사라 빠르게 시너지를 맞출 수 있다.
메카 파일럿 시너지를 맞추면 메카 삼국 가렌 스킨을 끼고 등장한다. 모든 공격이 광역으로 들어가며 스킬은 원판의 궁극기를 사용한다.
대장군 가렌 스킨을 착용하여 시너지는 대장군/선봉대이고 1시즌과 마찬가지로 1코스트 심판을 사용한다.

10.3. URF 모드


주는 피해량이 5%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10% 감소하는 버프가 적용되어 있다.
우르프 모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뒤에서 승률을 세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고인 챔피언이었으나, 2015년 패치로 악당 표식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리워크를 마친 이후 '''심판(E)을 난타하면 회전수가 2회전에서 3회전씩 중첩되는 버그'''가 발생하면서 티어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2016년 당시에는 리메이크 전 갈리오와 함께 투탑이었다가 갈리오가 리메이크를 받은 이후부터 2018년까지는 쭉 승률 1위의 유일신의 위치에 서 있었을 정도. 당시에는 E스킬을 사용하던 중 중간에 회전을 멈추고 평타나 궁을 섞어 넣으면 회전 중첩이 사라졌기 때문에, '''회전 중 평타를 섞지 않고 죽어라 빙글빙글 돌기만 해야 숙련도 있는 우르프 가렌 플레이어'''인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고는 했다.[104] 2019년에 들어서 피해량 감소 너프를 진행했지만 그것만으로는 가렌의 승률을 낮추기 어려웠다.
그러나 2019년에 다시 소규모 리워크를 진행한 이후 심판의 회전수 중첩 버그가 막혔고, 다시 승률을 뒤에서 세는게 더 빠른 고인 챔피언으로 되돌아왔다. 그래도 과거의 존재감이 하도 뛰어났던지라 가끔씩 밴 리스트에 오르고는 한다.
w는 3레벨 이후 상시 30프로 뎀감을 받을 수 있으며, 상대가 잘 컸을 경우 이쪽을 3렙찍고 버티는 전략도 있다.
버그 수정 이후에는 과거처럼 무한E로 모든 챔피언을 믹서기에 넣은 야채처럼 갈아버리는 플레이는 불가능해졌고, 중간중간 결정타(Q)와 데마시아의 정의(R)를 섞어넣으며 무한 침묵+궁극기 폭딜로 먹고 살아야 하는 챔피언이 되었다.
11시즌 우르프에서는 상황이 나아졌는데 뚜벅이라는 단점을 보완할 아이템이 나왔기 때문이다. 발걸음 분쇄기 쿨타임이 3초대 돌풍이 24초대이다. 그 후 폭풍 갈퀴, 징수의 총, 무한의 대검 등의 치명타템을 맞추고 q선마하여 뚝배기를 깨부숴버리는것도 가능하다. 빛망,기민함 유체화만 들어주면 웬만한 물몸들은 다 쫓아가 뚝배기를 도륙내는것이 가능하다. 물론 cc기엔 취약하니 주의.
..라곤 했지만 우르프 승률을 전체 챔피언 중 뒤에서 2등을 기록하며 다시금 고인임을 입증했다. 원인은 6레벨과 1코어를 올리기 전 공격권이 전무한 가렌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초반 라인전으로 추정.[105]

10.4. 단일 챔피언


극딜부터 극탱까지 유기적인 역할 분담이 가능하고, 준수한 탱킹력을 앞세운 막무가내식 다이브로 이득을 챙길 수도 있다. 결정타와 데마시아의 정의를 다소 억지스럽게 사용하더라도 한두명은 데려 갈 정도로 단일 대상 킬캐치에 탁월하며, 한타에서의 5인 심판은 과거 우르프 모드 심판 무한중첩 시절 살인팽이를 방불케 할 정도로 흉악하다.


11. 스킨


누구나 쓰기 쉽다는 점 덕분에 입지가 안 좋았던 시절을 포함해도 스킨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여동생도 이와 동일. 특히 2017년 이후에는 1년에 한 개씩 받고 있다.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450BE / 260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1, 2
일러스트의 모습은 E 스킬인 심판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11.1.1. 가렌 고결(Garen Noble)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11.2. 핏빛 가렌(Sanguine Garen)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비주얼 업데이트 전엔 단순한 색장난에 가까운 스킨이었으나 업데이트 후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11.3. 사막 특전사 가렌(Desert Trooper Garen)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머리 스타일이 좀 더 쿨하게 바뀌고 무기가 넓찍한 만도로 바뀐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6.7 패치로 칼 부분과 머리 부분이 변경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11.4. 특공대 가렌(Commando Garen)


특공대 스킨 시리즈
특공대 신 짜오

'''특공대 가렌'''

특공대 갈리오
[image]
'''가격'''
520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대부분의 특공대원은 상륙 공격과 군사 패러글라이딩에 능합니다. 하지만 이 대원은 엄청나게 큰 검을 들고 빠르게 빙글빙글 돌며 진격합니다. 뭐 원리상 비슷하지 않을까요?


데마시아 챔피언들과 테마를 공유하는 스킨. 신짜오, 갈리오, 자르반 4세, 럭스가 이 스킨을 가지고 있다.
특공대 스킨들은 모두 선글라스를 끼고 있기 때문에 이 스킨을 사용할 경우 레오나의 패시브인 햇빛으로부터 받는 피해가 1 줄어드는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
비주얼 업데이트 후 베레모를 쓰고 어깨에는 독수리 문양으로 변경되었는데, 마치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의 말콤 처럼 보인다. 사진
6.8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에서 수정된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11.5. 공포의 기사 가렌(Dreadknight Garen)


공포의 기사 스킨 시리즈
'''공포의 기사 가렌'''

공포의 기사 나서스
[image]
PC 버전
[image]
와일드 리프트
'''가격'''
975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공포의 기사 나서스와 컨셉을 공유하는 스킨. 보통 '공기가'라는 줄임말로 통한다. 비주얼 업데이트 전엔 강철군단 스킨이 나오기 전까지 가장 사랑 받던 스킨이기도 했다. 물론 스킬 시각 효과 등은 바뀌지 않지만 복잡한 갑옷이나 검 문양, 어두워보이는 느낌 덕분에 인기가 좋았다. 그러나 비주얼 업데이트로 인해 어색할 정도로 큰 어깨갑주나 색이 가벼워진 점, 975RP짜리 스킨임에도 스킬 이펙트의 변화가 전무하다는 것 때문에 구려졌다는 반응이 많다.
게다가 4.13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는데, 기존의 것이 아주 잘 그린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분위기가 있었는데 중국 일러스트는 고릴라 같다는 반응. VU에 더해진 부관참시 수준이다. 일러스트가 바람에 휘날려 넘긴 머리처럼 보이지만 실제 인게임은 기존 스킨과 같은 앞머리를 내린 모습이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죽음의 기사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로 바뀌었다.

11.6. 방랑자 가렌(Rugged Garen)


협곡의 모험 스킨 시리즈
모데카이저 경

'''방랑자 가렌'''

날쌘 화살 바루스
술통 파괴자 그라가스
백색의 라이즈
용맹한 브라움
[image]
'''가격'''
750RP
'''동영상'''
Old / New
'''중국 일러스트'''
#

'잘생긴 가렌'으로도 알려진 이 개성 넘치는 방랑 전사 NPC는 브라움이 바론 원정대 롤플레잉 게임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항상 꿈꿔왔던 거친 성격이 마음에 들었던 가렌은 결국 이 캐릭터를 자기 것으로 완전히 받아들였죠.

복장은 반지의 제왕 아라고른의 패러디. 일러스트에서 보기 힘들지만 왼쪽은 어깨 보호대가 없다.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 양쪽에도 생겼지만 반발 후 다시 오른쪽만 있는 것으로 되돌아왔다. 여타 스킨처럼 상당한 중무장도 아니고 투박한 복장이라 스킬 사용시 어깨 보호대만 빛이 난다. 다만 인게임에서 잘 뜯어보면 상당히 신경써서 만든 티가 난다. 복장도 검도 오래된 흔적들이나 의상의 가죽 질감이 일품이다.
어째서인지 골드 티어 리그인 '가렌의 구원자들'의 일러스트로 쓰이고 있다.

11.7. 강철 군단 가렌(Steel Legion Garen)


강철 군단 스킨 시리즈
'''강철 군단 가렌'''
강철 군단 럭스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Old / New

강철 군단의 선봉대장인 강력한 기사 가렌은 적군이 두려워하는 만큼 아군에게는 존경을 받습니다. 번쩍이는 플라즈마가 넘쳐 흐르는 그의 하나뿐인 검은 과학과 마법의 혁신적인 결과물입니다.

강화복을 입고 있는 컨셉이어서 그런지 머리의 크기가 타 스킨보다 좀 더 작다. 덕분에 CMC 전투복처럼 인체 비율 문제가 생겼다. 디자인 모티브는 리전이 붙은 것과 전체적으로 워해머 특유의 중세풍의 고전적인 강화복 외형 그리고 묵직한 등을 보아 Warhammer 40,000스페이스 마린으로 보인다.
리워크 전엔 타 스킨에 비해 월등한 모션과 이펙트 퀄리티를 자랑했으나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 챔피언 기본 모션과 효과의 퀄리티가 이 스킨 부럽지 않을 만큼 올라왔기 때문에 인기가 적어진 편.
그래도 이 스킨은 다른 스킨과는 달리 사망 모션이 다르다. 다른 스킨들이 무릎을 끓고 손을 처절하게 뻗으며 사망하는 것과 달리 이 스킨은 그냥 철푸덕 쓰러진다. 또한 Q스킬 발동 시 나오는 사운드가 기본 스킨과는 다른 전기의 검이 빠지직하는 사운드로 바뀐다.
비주얼 업데이트 이전엔 다른 스킨들이 궁극기 사용 시 거대한 검을 소환할 때 혼자서만 궤도 폭격을 방불케하는 빛으로 된 검 모양의 형체가 꽂히는 이펙트를 사용했다. 이 때부터 궁극기 이펙트가 바뀔 것이라는 걸 예고한 듯.

11.8. 흉포한 제독 가렌(Rogue Admiral Garen)


[image]
'''가격'''
750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106]

흉포하기 그지없는 가렌 제독을 잡아 들이고 싶다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데마시아 해군의 빛바랜 현상금 포스터가 그렇게 경고하고 있죠. 그럼에도 매년 수많은 자들이 제독에게 도전했다가 실패해 소리소문없이 사라집니다.

정의감 넘치는 가렌의 모습과는 아이러니가 느껴지는 악당 스킨. 제독이라고는 하지만 안대를 두르고 커틀러스 비슷한 박도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제독 코스프레만 하는 영락없는 해적이다. 뭔가 나쁜 남자 이미지에 가까워서 심쿵한 사람도 있는 반면, '''정의는 어디에 내버린 거냐'''며 지금까지 보여왔던 가렌의 이미지와 불일치한다는 이유로 언짢아하는 사람도 있다.
갑옷을 입지 않아서 다른 가렌 스킨에 비해 덩치가 비교적 작아 보인다.
, 아트록스, 말파이트와 스킨 일러스트를 공유한다.
참고로 말파이트의 스킨은 나머지 세 스킨보다 나중에 출시되었고, 초기 일러스트에는 말파이트가 포함되지 않았다. 근데 그 당시 말파이트를 제외한 세 챔피언의 성능이 성능이었던지라 일러스트가 공개됐을때 고인 메리호 출항이라는 굴욕적인 반응을 들었어야 했다.
오디세이 스킨 시네마틱에선 유치한 연애 소설 읽기가 취미인 야스오가 읽는 로맨스 소설에서 빌지워터 카타리나(!)를 껴안고 있는 모습으로 표지를 장식한다.

11.9. 대장군 가렌(Warring Kingdoms Garen)


2017 설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찬란한 오공
달빛 악령 케이틀린
달빛 악령 모르가나

'''대장군 가렌'''
대장군 바이
대장군 아지르

달빛 여왕 럭스
달빛 수호자 나서스
달빛 수호자 워윅
대장군 스킨 시리즈
대장군 니달리
대장군 카타리나

'''대장군 가렌'''
대장군 바이
대장군 아지르

미정
[image]
'''가격'''
1350RP
(기간 한정)
'''동영상'''
#

아지르의 고대 요새를 용맹하게 지키는 가렌은 훌륭한 전사로서 가망이 없어 보이는 전투에도 대담무쌍하게 돌격합니다. 그는 주군의 영광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싸우며, 완고하지만 강력한 정의의 수호자입니다.

2017 설맞이 축제 기념으로 나오는 스킨. 뒤에 보이는 창을 든 인물은 아지르이다. 전반적인 이펙트가 푸른 초록빛을 띠며, 스킬 사용시 맑은 소리가 울려퍼진다. 심판(E) 사용 시 칼의 끝 부분에 녹색 용의 형상이 생겨 가렌과 같이 회전한다. 모티브는 여포의 오른팔이자 조위의 맹장이였던 장료. 들고 있는 대검이 아이템 쇼진의 창을 닮았다.
귀환 모션은 칼춤을 추다가 칼을 땅에 꽂고 휘날리는 깃발을 땅에다 꽂는다.
2018 설맞이 축제로 크라운가드 가문의 남매는 모두 설맞이 스킨을 가지게 되었다.


11.9.1. 크로마


[image]
'''가격'''
설맞이 토큰 96개
(기간 한정)
'''동영상'''
#
시즌 8 설맞이 축제 기념으로 황금 크로마가 발매되었다.

11.10. 신성왕 가렌(God-King Garen)


Vs. 스킨 시리즈
빛의 인도자 리븐
어둠의 인도자 야스오

'''신성왕 가렌'''
반역왕 다리우스

렝가냥이
요릭냥이
웰시 코르키
피즈멍
[image]
'''가격'''
1820RP
(전설급)
'''동영상'''
#

신성왕 가렌은 태고의 신 종족의 마지막 자손이자 문명의 멸망을 막는 최후의 방벽입니다. 그는 광대한 데마시아 왕국을 철권으로 통치하면서 구세주를 자처하여 백성들을 빈틈없이 보호하는 동시에, 그에게 반대하는 자들을 모두 찾아내어 죽입니다.

전체 일러스트
로그인 화면
[107]
힘을 가진 자 누구인가 - 2018 VS 전설급 스킨 홍보 영상
티저 이미지
가렌의 첫 번째 전설급 스킨. 흰 갑옷을 입고 있으며 머리는 갈색이다. 중앙에 보석이 박힌 흰색의 대검을 들고 있다.
결정타는 힘을 주었다는 듯 간결한 소리가 난다. 심판을 사용하면 회전 수의 절반은 검 하나만 들고 회전하다가 나머지 남은 회전 수 절반은 검을 두 개로 쪼개서 양손에 들고 회전한다. 다른 가렌 스킨들은 심판을 쓰면 일정한 회전속도로 가렌이 회전하는 것 과 달리 이 스킨은 반바퀴는 빠르게 돌고 나머지 반바퀴는 느리게 돈다. 스타크래프트를 해본 사람들에게 비유하자면 마치 브루들링이 이동할 때 가다가 멈췄다 가다가 멈췄다 하는 것과 비슷하다. 궁극기가 멋지게 바뀌는데, 상대 발 아래 마법진 비슷한 게 그려지고 3개의 거대한 검 형상이 적을 향해 떨어진다. 궁극기로 적을 처치할 경우 '''거대한 사자의 형상이 대상의 발 밑에서 나타나 대상을 집어 삼키는 압도적인 모션이 연출된다.''' 농담은 사자와 같이 검에서 나오는 레이저로 놀아주는 모션이다, 도발을 하면 가렌이 대사를 하는 동안 사자가 나와 울부짖는다.
가렌 스킨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스킨이다. 높은 퀄리티랑 모션은 물론 가렌의 이미지하고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스킨이였기에 거의 대부분 가렌 유저들은 이 스킨을 자주 애용한다.
춤을 추면 가렌이 사자를 들고 사자의 팔을 움직여서 가렌의 기본 스킨의 춤을 추게 한다.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의 춤 모션과도 매우 흡사하다. 현실의 고양이마냥 정말 하기 싫다는 표정의 사자가 포인트. 귀환은 옥좌를 솟아오르게 한 후 검을 양손으로 잡고 아래로 향하여 옥좌와 닿게 하고 귀환한다.
공개된 한국어 상호 작용 대사중 빛의 인도자 리븐에게 하는 대사인 "신성한 선조여, 왜 내게 대항하는가!"를 보아 신성왕 가렌의 선조 또는 조상은 빛의 인도자 리븐인 듯하다.
PBE의 리워크 이후 Q, E의 모션이 약간 변경되었다. 빨라진 스킬 모션 때문에 어울리지 않아 다시 맞춘 듯 하다.
후에 추가된 빛의 인도자 소라카의 신성왕 가렌 전용 대사로 보아 시민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위에 군림하려 드는 가렌은 빛의 인도자들 입장에서도 꼴사납게 보이는 듯하다.
신성왕 가렌 스킨 한정으로 E 스킬 사용 중에 발걸음 분쇄기류 아이템을 사용하면 검은 계속 돌아가지만 가렌이 기본 걷는 모션으로 돌아오는 버그가 있다. 선혈포식자, 자객의 발톱, 돌풍 등 다른 몇몇 아이템과 하위템인 강철가시 채찍에도 적용된다. 기본 모션으로 바뀌어도 기본 공격 등이 불가하며 E 스킬이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상태이므로 실전성은 없다. 링크

11.11. 데마시아 강력반 가렌(Demacia Vice Garen)


데마시아 강력반 스킨 시리즈
'''데마시아 강력반 가렌'''
데마시아 강력반 루시안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컨셉 아트'''
#

매일 밤 크롬 독수리가 울고 강철 표범이 으르렁거리면 네온 불빛이 가득한 거리에서 가렌 스트라이커 형사가 뜨겁게 빛나는 정의를 실현합니다. 아이오니아 무술 검은 띠 보유자로 대검을 휘두르고 다니는 가렌 형사는 데마시아를 위하여 모든 사건을 끝까지 추적합니다.

울트라콤보 - 2019 아케이드 애니메이션 트레일러
2019 아케이드: 울트라콤보 - 이벤트 트레일러
테마 음악[108]

2017년 PAX에서의 미니게임#으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2년 뒤인 2019년 6월 24일 공개된 아케이드 스킨 트레일러에서 마지막에 실제 스킨으로 깜짝 공개되었다.[109] 스킨 컨셉은 핫라인 마이애미GTA 바이스 시티, 경찰 드라마 시리즈 마이애미의 두 형사 등 1980년대의 마이애미를 표현한 매체들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네온사인 컨셉은 네온 주먹 바이를 떠올리게 한다.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스킨만 있던 가렌에게 처음으로 주어진 가벼운 분위기의 스킨이다.
스킬의 이펙트는 분홍색과 하늘색 위주로 변경되며, VHS 비디오테이프 영상처럼 가로줄 효과가 들어간다. 또한 도발 모션이 뒤돌아서 강력반 마크를 보여 주는 것으로 바뀐다. 그리고 가렌 쪽의 일러스트에서는 선글라스와 사이드미러 안에 강력반 루시안의 모습이 보인다.
9.14 패치 기간인 2019년 7월 19일 5시에 출시되었다.
참고로 아케이드 아리의 스킨 설명에 있는 게임 '데마시아 바이스'는 이 스킨 시리즈의 영문명이다. 즉, 이 스킨은 아리가 플레이했던 게임을 컨셉으로 만든 스킨이라는 것.

11.11.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우측 하단의 네온 누아르 크로마는 오직 2019 아케이드 토큰 300개로만 구매할 수 있다.
노란 옷의 크로마가 이소룡을 오마쥬한 느낌이 드는지 인게임에서 자주 보이는 크로마 중 하나다. 스킨 본판이 워낙 잘 나와서 모든 크로마가 잘 어울리기도 한다.

11.12. 메카 삼국 가렌(Mecha Kingdoms Garen)


2020 설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달빛 악령 사일러스
불꽃놀이 세주아니
불꽃놀이 베인
금두꺼비 탐 켄치

'''메카 삼국 가렌'''
메카 삼국 드레이븐
메카 삼국 레오나
메카 삼국 세트
메카 삼국 잭스

새해 야수 비에고
새해 야수 알리스타
새해 야수 자르반 4세
새해 야수 피오라
새해 야수 애니
새해 야수 아펠리오스
새해 야수 다리우스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무자비한 장군이자 군주였던 가렌은 군대를 이끌고 승승장구하며 비센치아 왕국의 초석을 깔았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괴수들이 나타나자 가렌은 삼국 통일의 꿈을 잠시 접어 두기로 했죠. 그는 새롭게 개량한 아발론을 이끌고 한때 적이었던 자들과 힘을 합쳐 인류를 위해 싸웁니다.

10.1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 대장군 가렌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설맞이 스킨이다.
음성 변조가 들어간다. 유일하게 얼굴을 가리고 있으면서 스킬들의 모션이나 이펙트가 멋있다는 평을 받으며, 특히 궁극기를 사용하면 궤도 폭격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세 줄이 모이면서 홀로그램 검기가 떨어지고 주변에 아지랑이 효과가 일어나는 점이 호평을 받는다.
전략적 팀 전투 시즌 3에서 등장하는 메카 파일럿 시너지가 발동할 경우 메카 삼국 가렌이 등장한다.
찐따 가붕이 밈과 엮여서 '''인기가 더 많은 프로젝트 스킨을 어줍잖게 따라하는 찐따''' 밈이 존재한다. 하필이면 이 스킨이 중국풍 스킨인 것도 한 몫 한다(...)

11.12.1. 메카 삼국 가렌 프레스티지 에디션(Mecha Kingdoms Garen Prestige Edition)


프레스티지 에디션 시리즈
$$\mathcal{Prestige}$$ $$\mathcal{Edition}$$ $$\mathcal{Series}$$
어둠의 인도자 리 신 프레스티지 에디션

'''메카 삼국 가렌 프레스티지 에디션'''

True Damage 세나 프레스티지 에디션
[image]
'''가격'''
메카 삼국 토큰 2000개
'''동영상'''
#

삼국 연합의 수장으로 선출된 가렌은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는 완벽하게 개량된 아발론에 탑승해 대륙 전역에서 모인 용맹한 전사들을 지휘하며, 거대 괴수들이 모두 궤멸할 때까지 전투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2020년의 첫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킨. 이 스킨부터 2020년 프레스티지 에디션 정책이 적용되어, 이벤트 토큰 구매 스킨이지만 2020 롤드컵 기간 이후 2020년 프레스티지 포인트로 일정 기간 동안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신성왕 가렌이나 데마시아 강력반 가렌과 같은 좋은 스킨이 많은 상황에서 출시되다 보니 일각에선 프레스티지 스킨임에도 가격에 대비해 그다지 메리트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같이 나온 메카 삼국 가렌 본판의 푸른 분위기가 더 멋있다고 하는 사람도 꽤 존재하며, 가성비 좋은 스킨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메카 삼국 잭스와는 정반대인 상황이다.

12. 기타


데마시아의 모순적인 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챔피언이다. 가렌은 데마시아인답게 마법을 증오하는데, 정작 궁극기에서 보이듯이 가렌 자신도 마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실제로 룬테라 세계관에선 인게임처럼 대놓고 마법을 쓴 적은 없다. 9.20 패치로 궁극기가 마법 피해에서 고정 피해로 바뀌었지만 실제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고정 피해라는 개념은 없기에 궁극기가 마법 기술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이름이 '''가'''로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 서버 픽 화면에서 맨 왼쪽 맨 위에 위치하게 된다.[110] 이름이 가로 시작하고 두 번째 글자가 '렌' 앞이거나 띄어쓰기가 되어있거나 이름이 숫자로 시작하는 챔피언이 나오지 않는 한 바뀌지 않을 듯.
풀네임은 Garen Crownguard이며, 럭스는 그의 친동생이다. 크라운가드 가문은 데마시아의 귀족들 중에서도 지체가 매우 높다. 가렌의 고모인 티아나 크라운가드는 데마시아의 대원수고, 가렌 본인은 자르반 4세의 친위대인 불굴의 선봉대 대장이다. 가렌은 그를 인정한 동료들의 추천으로 대장이 된 것이긴 하지만, 불굴의 선봉대 전임 대장도 티아나 크라운가드였을 정도로 크라운가드 가문의 권위는 상당하다. 같은 데마시아 챔피언인 의 예고편에서도 언급되는 것을 보면 인정 많은 원칙주의자. 실제로 단편소설 전사와 할멈에서도 마녀는 가렌이 혐오하고, 데마시아가 추구하는 정의와 맞지 않는 마법사였지만 질서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렌도 깍듯이 존댓말을 사용하고 온건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정의를 가장 중요시하지만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행동한다는 것. 반대로 사일러스는 혼돈적 성향인 아나키스트였기 때문에 강압적인 명령조로 말하며 무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카타리나와는 둘 다 빙빙 돈다는 점, 무자원 챔피언이라는 점 등이 닮았으며 라이엇 공식 커플로 취급되고 있다. 이젠 폐기된 스토리지만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는 술집에서 데마시아 인들과 녹서스 인들이 싸우는 걸 둘이 함께 말렸다든가, 블리츠크랭크결혼 정보 서비스에서 둘이 천생연분으로 나왔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의 일러스트에서도 카타리나, 다리우스와 풀장에 함께 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 밖에 연미복 이즈리얼 스킨과 공룡 나르 스킨에도 같이 출현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탐 켄치의 대사나 마오카이의 도발 대사, 그 이후에 출시된 챔피언들의 대사에서도 간접적으로 언급되는걸 보면 공식 커플 확정. 럭스의 바뀐 대사에선 아예 직접적으로 카타리나 보고 얼레리꼴레리 라면서 가렌의 손이라도 잡아보라고 말하며, 신성왕 가렌 스킨에도 카타리나 한정으로 하는 대사가 있고[111] 오디세이 스킨 시네마틱에선 야스오가 읽는 연애 소설의 표지에 카타리나를 껴안은 모습으로 등장한다.[112]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선 전장 한복판인지라 다른 이들 눈치를 보는 듯한 상호대사를 보여준다. 그리고 가렌의 고모 티아나 크라운가드는 카타리나와 조우 시 '나는 허락 못한다'라며 반응하지만 카타리나는 '나는 상관 안 한다'라며 맞받아친다.
애국심, 장남, 비슷한 포지션, 상관에 대한 충성, 서로 대칭되는 기술, 돌진기 없는 뚜벅이리는 특성 때문에 다리우스와 가렌은 흔히 라이벌 관계로 묘사된다. 둘의 스킬셋부터가 대척점으로,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는 가렌의 패시브와 체력을 서서히 깎는 다리우스의 패시브를 시작으로, 여러 바퀴 돌리는 가렌 E와 한 바퀴 돌리는 다리우스 Q, 슬로우를 푸는 가렌 Q와 슬로우를 거는 다리우스 W, 방어력을 올려주는 가렌 W와 방어구 관통력을 올려주는 다리우스 E 등 서로가 서로를 반대하는 상성 관계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둘 모두 조건부로 딜량이 달라지는 막강한 타겟팅 고정 피해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 호사가들 입장에서 라이벌 기믹을 안 붙일 수가 없는 정도.의외로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서로 아군으로 나올 경우 어색하게나마 서로 갑옷이 멋지다고 칭찬한다.
유니버스 출시 이전의 배경에서 데마시아의 군인은 전투 중 어떤 상황에서도 후퇴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어 데마시아를 헬마시아로 여겨지도록 만든 주범이기도 하다. 다만 현재는 유니버스 이후 설정이 아예 바뀌며 그런 언급은 더 이상 유니버스 내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사실상 군인의 후퇴 불가 설정은 삭제되었다고 봐야 한다.[113]
게임 내의 모습은 젊지만, 가렌 포스터에 등장하는 가렌은 세상사를 다 겪은 듯한 백전노장의 포스를 보여준다. 그리고 스킨들도 대부분이 다 대장 포스가 철철 흘러넘치지만 우정출연한 직스의 12년 9월 신스킨에는 말끔하게 생긴 젊은이로 나온다.
잘생겼다고 하긴 힘들어도 나름 준수한 외모에 성격도 괜찮고 한 국가의 장군과 뒷설정도 갖췄지만 팬픽에서는 영 좋지 못한 취급을 받을 때가 대부분이다. 럭스나 카타리나에게 꼼짝 못하고 잡혀 산다거나, 변태, 중증 시스콘으로 묘사된다거나, 여기에 후술할 '''가붕이''' 밈으로 인해 여기저기 맞고 다니는 호구 이미지까지 박히는 등 믿음직스럽지 못한 안습한 취급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초보자들이 접하기 쉽고 이런 멀쩡한 캐릭터가 적은 롤의 특성 덕에 어느 정도의 인기는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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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마주친 순간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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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에 잠복하고 있다가 불쑥 튀어나와 화면을 흑백으로 만드는 더러운 Bush Warrior라는 이미지가 고착된 챔피언. 심지어 한국판 구 가렌 대사에서는 '''자신의 농담에서도''' 부쉬을 운운한다. 이는 봇에 딜탱 2명이 내려가는 전략이 정석이었던 시절 부쉬을 점거하고 다가오는 족족 당시의 흉악한 성능으로 상대를 흑백화면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당시 봇은 밀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었다. 물론 탑에 혼자 서는 지금도 가렌의 부쉬 플레이는 여전히 중요하다. 저널 오브 저스티스 1권 13호에서는 대놓고 소환사의 협곡의 수풀의 이파리들이 지치고 시들었기에 탄력 있게 수정해줄 것을 요구하며 Bush Warrior라는 이미지에 못을 박았다. 그리고 2019년 9.23 패치 노트에서 소환사의 협곡 강에 부쉬이 추가되는 지형 변화가 있었는데, 이때 패치 이름이 '''가렌은 어디에?'''
'''데마시아!'''라는 특유의 함성은 동생인 럭스, 친구이자 상관인 자르반 4세도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가렌은 '''궁 쓸 때 외치는 게 아니라 용기를 사용했을 때 외친다.''' 럭스와 자르반 4세가 궁을 사용할 때 외치기 때문인지 의외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트런들과는 6레벨 이후부터 사이 좋게 목청 대결을 할 수 있다.
롤 세계관 내에서도 자신의 소속 국가를 외치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지, 다른 챔피언들이 가렌을 만났을 때의 상호 대사도 이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이렐리아, 에코, 트런들, 올라프 형씨, 나르, 아트록스 등.
롤스타 결승전 후 공개된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등장했다. 카타리나랑 영혼의 맞다이를 까다가[114] 궁으로 바닥을 박살내 떨어뜨려 기절시켜버린다. 이후 카타리나를 마무리하기 위해 내려오나 마검 트린다미어를 만나 또 싸운다. 싸움 도중 검을 찔러 넣는데 성공하나 트린이 궁을 써버리고 오히려 역관광당하려는 순간 애니한테 도움을 받는다.
중국의 16세 소년이 이틀 동안 롤을 하다가 밖을 나왔는데 풀 무더기가 보여 막대기를 들고 그곳에 숨어 있다 사람이 지나가면 "데마시아!"라고 소리치며 머리를 내려 찍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 뿐만 아니라 PC방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1:1 가렌 피규어를 관우로 착각해서 절을 올린 할머니도 계신다. 공교롭게도 이 해프닝의 장소 역시 중국이다.
비주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가렌의 춤도 바뀌었는데,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했던 'Johnny Bravo'의 주인공이 추던 춤(20초부터)이라는 설, Do the monkey의 춤이라는 설, 이 춤이라는 설도 있고, 카즈야 댄스라는 , 심지어는 프릭이 추던 춤이라는 설까지 있다. 다만 아무래도 Do the monkey의 춤 가능성이 높다. 일단 롤 챔피언들의 춤과 실제 춤을 비교해 보여주는 유튜브 영상에서는 Johnny Bravo의 춤이 쓰였는데, Johnny Bravo는 춤을 출 때 "Do the monkey with me!"라고 한다. 춤 이름이 Do the monkey인 듯.
2016년 1월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에 가렌의 프로필이 gif로 바뀌고 가렌 챔피언 소개 항목에 들어가면 의문의 동영상이 재생됐다. 이건 의 출시 예고로 밝혀졌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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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나온 가렌, 소나, 제드, 바이는 각자 얻고 싶은 무언가를 얻을 수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렌은 사랑하지만 절대 얻을 수 없는 적국의 암살자 카타리나, 소나는 목소리, 제드는 궁극의 그림자 비술, 바이는 자신의 과거.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 기념으로 제작한 Legends Never Die (ft. Against The Current) 뮤직비디오에서 리 신, 애쉬와 함께 등장하였다.
2018 롤챔스 스프링 3주차 SKT vs 아프리카전 2세트에서 의문의 1승을 거뒀는데, 블랭크 선수의 잭스가 '''최종 딜량 612'''를 기록한것. 덕분에 1렙 체력이 616인 가렌에 대해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했으나 저 612는 스포티비의 집계 오류로 밝혀졌고 실제로는 '''최종 딜량 1111'''을 기록했다.
Rioter들이 진행한 사일러스 ama에서 밝혀지기를, 주로 페트리사이트는 흰색이지만 어두운 색의 페트리사이트도 존재할 수 있고, 가렌의 어깨갑옷과 칼에 있는 검은색 부분이 바로 페트리사이트 라고 한다.
2020시즌 시네마틱 전사들(Warriors)에서도 여동생과 함께 등장, 다리에서 사일러스와 프렐요드 동맹군들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오히려 사일러스에게 마력을 강탈당하고, 사슬에 맞아 검을 떨어뜨리고 무력화된다. 이후 사일러스가 가렌의 마력을 이용해서 마무리할려는 찰나에 럭스가 최후의 섬광을 쏘아올리며 갈리오를 불러내면서 속박에서 풀려나 다시 전투 태세를 취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가렌은 사일러스의 극상성으로 취급받는 챔피언인데[115] 시네마틱에서는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여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채널에 올라온 룬테라 이야기: 데마시아 '영광을 위해'에서도 등장했다. 가렌처럼 불굴의 선봉대가 되고 싶어 하는 아이를 격려하고, 대화에 과몰입한 피오라를 깨우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네마틱을 본 사람들 대부분이 '왜 저렇게 말랐냐'고 할 만큼 상당히 슬림하게 나왔다. 그리고 자신들을 따라하는 아이들이 귀여웠는지 "우리 선봉대에 넣을까?"라는 말을 그저 농담조로 한 마디 했을 뿐인데, 졸지어 어린 아이들을 전쟁터로 내몬다고 욕을 먹었다.
인게임상에서도 가렌은 가붕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뚜벅이인데, 세계관 내에서도 뚜벅이인 게 유명한지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루시안에게 '''그렇게 껴입으니까 거북이처럼 느리지.'''라고 까인다.
개그성이 조금 있는 캐릭터다. 밤중에 지도를 그린 걸 동생에게 누명을 씌웠고-(지옥 수문장 갈리오 - 일반대사 중 도발 항목참조), 마오카이의 줄기에 '''가렌 ♡ 카타리나''' 를 새기기도 했으며, 레전드 오브 룬테라 에선 카타리나와 같이 만나자는 대사까지 있다.
가붕이 밈을 라이엇 게임즈에서도 인지하는지 가렌을 코믹스나 시네마틱에서 허구헌날 털리는 전투력 측정기로 묘사[116] 된다. 특히 가붕이 밈을 이용해 담당일진 포지션을 맡고 있는, 사일러스가 압권(...)[117] 동생 럭스[118]의 비중이 점점 높아져서 진 주인공 취급받는 반면, 과거의 운명 시네마틱에서 카타리나를 한 번에 제압한 그 시절에 비하면 지못미.
농담성 대사라 의미는 없지만, 후술한 마오카이[119]의 대사로 통해, 그림자 군도에 가본 적이 있거나, 아니면 마오카이와 구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모로 놀림거리가 되는 챔피언이긴 하지만 매니아층이 두터운 챔피언이기도 하다. 롤에 입문할 때부터 간단한 스킬셋에 입문했다가 가렌 특유의 호쾌하고 남자다운 캐릭터성에 매료되어 끝까지 가렌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다. 그만큼 가렌 장인을 자처하는 유명인도 꽤 많은 편.

12.1. LCK와의 악연




[1] 이전 대사는 "정의의 전장으로!"[2] 5.16 패치 전사 리워크 담당.[3] 9.20 패치 리워크 담당. 판테온을 리메이크 했으며, 세트를 디자인했다.[4] 야스오와 중복[5] 레전드 오브 룬테라 같은 파생 게임에서는 이미 데이트 약속까지 잡는 사이다.[6] [7] 만약 온힛 효과가 적용되었다면 몰락한 왕의 검의 지속 효과가 1타마다 발동되어 말 그대로 살인 믹서기가 되었을 것이다.[8] 참고로 본래 초기에는 공속 계수가 없이 치명타 판정만 있었으나 9.20 패치로 추가된 것이다.[9] 원문은 Spin to win, 돌면 이긴다(...) 한글 해석은 "이기기 위해 돌다"로 의미를 조금 다르게 해석했다. 또한, 가렌을 주제로 한 패러디곡인 Spin to win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10] 결정타(Q)의 계수는 총 1.5 AD이다. 그러나 평타 강화기이기에 사실상 0.5 AD 계수라고 봐야 하고, 추가 대미지가 높지 않다. 결정타는 '''단일 대상 침묵'''을 거는 평타 강화기이자 가렌의 유일한 CC기로, 유틸리티가 너무 떨어진다는 의미다.[11] 가렌이 특화된 분야는 나름 경쟁력 있는 순수 앞라인 한타의 탱킹과 심판의 딜링, 강인함, 다이브에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가렌이 낼 수 있는 변수는 궁극기의 킬 캐치 정도뿐. 자신의 스탯과 능력치로 몰아붙이거나 버티는 상황이 아니면 그냥 유틸리티가 없다고 봐도 좋다.[12] 이는 9.20 버전에 가렌이 전 구간 55% 승률을 찍으며 OP로 군림할 때도 마스터~챌린저 구간에서는 승률 40%대에 있었으며 실버~챌린저까지 승률이 감소하는 것은 기존과 동일했다.[13] 2019 서머시즌 LCK 승격전에서 쓰이기는 했으나, 정식 리그 경기가 아니므로 제외.[14] 2019 월드 챔피언쉽 플레이 인 리그 경기에서 LCK 3 시드 팀인 담원의 뉴클리어 선수가 가렌+유미의 캣타워를 선보였으나, 결국에는 후반 적의 기습 백도어에 가렌의 벽을 넘지 못하는 슬픔과 탱템의 한계로 게임을 한 끗 차이로 패배하며 뉴클리어 + 가붕이 = 핵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15] 9.20 리워크 이후로는 공속과 치명타를 챙기게 되어 AD 캐스터치고는 스킬과 평타 모두 골고루 강한 챔피언이 되었다. 결정타와 심판의 쿨이 모두 빠진 상태에서도 치명타가 터지는 공속 빠른 평타는 생각보다 아픈 편. 물론 가렌의 근본이 딜탱 브루저라 원딜이나 야스오처럼 치명타 100%를 필수적으로 만들지는 않고 당연히 동 조건에서 치명타가 터지는 심판보다는 평타가 약하다.[16] 물론 그렇다고 앞라인 싸움을 고집할 필요는 없고, 아군 앞라인이 든든하거나 적의 뒷라인 케어가 부실하면 암살자마냥 적진의 뒤에 침투해서 발걸음 분쇄기+Q+E+R으로 뒷라인을 순삭할 수도 있다.[17] 가렌의 딜량 기댓값은 사실상 원딜의 DPS 공식과 비슷하기 때문에 딜템 하나 띄울 때마다 딜량이 쑥쑥 늘어난다.[18] 물론 다리우스와 모데카이저는 저 중거리 CC기를 가진 대신 자체 기동성 관련 유틸리티가 전무하여 기동성만 놓고 보면 가렌보다도 못하다.[19] 이 부류에선 그나마 상대가 가능한 케이스, 아무데나 맞아주는 가렌은 경험치조차 못 먹을 정도로 압박이 가능하나 도란의 방패와 패시브를 십분 활용하는 경우는 초반부터 뚫긴 버겁고 이동기가 없는 건 갱플 본인도 마찬가지라 카운터로 불림에도 다이브도 쉽게 당한다. 물론 숙련된 갱플 유저들일수록 패시브와 귤, 화약통 컨트롤, 궁 장판까지 능숙히 다뤄 버겁긴 하나 화약통은 가렌 본인도 지울 수 있고 태생이 근접이라 접근각과 킬을 내는 것이 여기 있는 챔피언들보다는 수월한 건 사실이다. 이 때문인지 승률이 가렌이 더 높게 잡혀 있는 경우가 있다. 갱플랭크의 파일럿에 따라 쉽고 어려움이 천차만별이다.[20] 이쪽은 접근을 허용한다고 해도 어지간해선 킬각이 나오지 않는다. 보호막+이속 증가, 속박과 잃은 체력 비례 회복까지 있어 가렌이 싫어하는 것뿐이다. 한타에서도 특유의 유틸리티가 다른 딜러를 무는 것을 방해한다.[21] 이 항목에 서술된 챔피언들보단 초반 견제력이 떨어지는 편이나, 시즌 10 미드 가렌 저격 패치로 기동력과 마법 저항력 너프를 먹고 나선 카시오페아와의 라인전이 편하지는 않다. 일단 붙기만 하면 특유의 킬 캐치력을 발휘하기에 라인킬 지표는 근소하게 앞서거나 반반을 보이지만, 주로 난입에 자체 이속 버프, 거기에다 가렌의 Q로는 해제할 수 없는 장판형 둔화를 가진 원거리 챔피언이라 붙는 게 쉽지도 않고, 게임이 지속될수록 카시오페아의 성장력과 가렌의 단점이 맞물려 승률이 뒤집어진다. 상대 승률 워스트 3 안에 자주 들 정도로 힘든 상대. 후반 누킹과 지속딜이 강한 AP 메이지인 만큼 초반에 압살하고 게임을 빨리 굴려야 한다.[22] 하드 카운터. 이전에는 퀸이 E를 사용할 때 Q로 동시타격할 수 있었으나 리워크 이후 버그가 생겨 Q 모션이 들어가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퀸이 어지간히 못하는 게 아닌 이상 라인전 내내 할 수 있는 게 사실상 없으며, 로밍을 막을 방법도 퀸이 대놓고 가는 걸 침묵으로 끊어버리는 게 아닌 이상 힘들다. 잘 큰다면 한타에선 기여도가 더 괜찮을지 모르겠으나, 달라붙기 힘든 건 여전하기에 게임내내 고통받는다.[23] 전통적인 하드 카운터. 티모의 독이 가렌의 패시브 발동을 방해하며, 가렌이 Q로 달려가도 티모도 W를 켜고 도망가며 카이팅을 하면 그만이다. Q의 이속 증가로 접근하는데 성공했더라도 실명을 맞으면 결정타(Q)의 대미지와 침묵 모두 들어가지 않는다. 6레벨 이후에 깔리는 버섯의 둔화와 대미지도 껄끄럽다. 결정적으로, 티모도 점화를 채용하는 데다 지속딜도 끔찍하게 강하기 때문에, 초반에 딜이 강하지 못한 가렌으로 맞딜을 걸어도 이긴다고 보장할 수 없으며, 자칫하다 가렌이 죽을 수가 있다. 그나마 적당한 마저템을 갖추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이드에선 더 우월해지나, 주도권을 잡았다고 해도 티모가 16렙이 되기 전엔 게임을 끝내는 게 좋다.[24] 루시안은 거리 조절과 누킹이 매우 강하다 보니 가렌으로서는 지옥이나 다름 없다. 빛의 망토를 든다면 6레벨 이후로는 할 만하나, 그 이전에 루시안이 갱콜까지 동원해가며 가렌을 조지면 가렌은 6레벨을 찍어도 무력한 가붕이일 뿐이다. 물론 사이드에서는 원거리 딜러치고 유통기한이 심하다는 평가를 듣는 데다가 딜교 한번에 루시안이 가렌을 위협하긴 힘들고, 가렌의 분쇄기를 이용한 접근은 루시안에게 치명적이므로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유리해지는 편이다. 그런데 이렇게 가는것도 상황에 따라서 기발, 텔, 결의로 버티는 것도 좋다. 어차피 발걸음 분쇄기만 사오면 킬각은 잘 보기에 괜히 점화 빛망을 들고 억지로 잡으려는 필요는 없다.[25] 패시브 자체가 대놓고 카이팅하라고 만들었기 때문에 순수 뚜벅이인 가렌으로 칼리스타를 상대하기는 어렵다.[26] 자체적인 탱커 처리 능력은 매우 부실하나, 진은 다채로운 CC기로 무장하고 있고 카이팅 능력도 매우 뛰어나 잡기 까다롭다. 또한 잘 큰 진의 4타 폭딜은 잘 큰 가렌에게도 예측할 수 없는 대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는 상대.[27] 자야는 가렌이 접근을 시도하면 죽음의 깃(W)를 켜고 적당히 팬 뒤, 가렌이 접근하면 깃부르미로 가렌을 묶어놓고 또 팬다. 궁이라도 쓸라치면 맞궁으로 엿먹이며 역관광을 제대로 보여주며, 탱커 처리에도 그다지 불리하지 않기 때문에 짜증나는 상대. 게다가 자야가 돌풍을 가면 더 잡기 힘들다. 그래도 자야의 단점인 가렌과 비슷한 뚜벅이인 점과 궁 쿨타임이 매우 긴 점을 이용해서 암살이 가능하다.[28] 코그모 역시 원딜 중에서도 특히나 까다로운 상대. 적극적인 카이팅이나 하드 CC기로 짜증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인 대미지로 응수하기 때문에 아이템과 룬을 조합해도 어찌하기 힘들다. 태생적인 스킬셋 자체가 유틸과 생존을 포기한 대가로 강력한 대미지를 부여받은 원딜이기 때문에 변수 창출 능력이 떨어지는 전사, 탱커들을 전면전에서 압도하는 챔피언이다. 결정타(Q)의 이동 속도 버프는 공허의 분비물(E)의 장거리 직선 둔화 장판으로 무력화시키고, 용기(W)의 추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은 코그모의 부식성 침(Q)의 방마저 감소로 인해 크게 효과를 보기 힘들다. 대미지가 퍼센트로 들어오기 때문에 방템을 아무리 쌓아도 크게 의미는 없으며, 무엇보다 생체마법 폭격(W)이 가동된 순간 코그모는 최대 710의 압도적인 사거리에서 대미지를 퍼센트로, 그것도 마법 대미지로 꽂아 넣기 때문에 부쉬 기습으로 한 방에 처리하지 못하면 아무리 가렌이라고 해도 순식간에 산화될 가능성이 높다. 뒤의 사거리가 긴 마법사에도 포함되기 때문에 미드 AP도 상대하기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주도권 자체는 가렌에게 있을지언정 코그모는 다이브만큼은 호락호락하게 허락해주지 않고, 그대로 코그모가 성장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급상승한다.[29] 다양한 CC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잡기가 쉽지가 않다. 탱커 처리 능력이 엄청 좋은 편은 아니나, 크라켄과 몰락한 왕의 검 등 대 탱커 처리 아이템으로 탱커를 잡기 힘들다는 단점을 충분히 메꿀 수 있기 때문에 아이템이 뜨면 뜰수록 방심할 수 없는 상대. 일단 둔화를 무한으로 걸어버리기 때문에 결정타(Q)로 둔화를 푼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30] 갱플을 제외하면 정복자를 들지 말고 기민한 발놀림을 드는 게 좋고 베인, 티모 외의 대부분의 원거리 상대로는 순간이동까지 드는 것도 좋다. 또한 1코어로 발걸음 분쇄기를 사자.[31] 현재 니코의 딜과 이속 증가 너프 이후로는 크게 해볼 만해졌다. 속박은 가능한 피해주면 좋겠지만, 그게 힘들다면 속박이 날아오는 타이밍에 용기(W)를 써주면 된다. 강인함 수치만 올리면 해볼만한 상대.[32] 초중반 견제력이 우수하고 유사 뚜벅이 주제에 스펠이나 아이템 효과를 줍는 주문도둑에 이속 옵션이 딸려있어 근접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한 번이라도 근접하여 킬을 내주면 가렌이 많이 유리해지며 조이는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기에 라인킬 지표가 앞섬에도 승률 지표가 밀린다.[33] 아이러니하게도 솔라인, 특히 탑이 훨씬 상대하기 편한 상대이다. 물론 어지간해서는 못 잡지만, 단일 대미지가 약한 질리언은 가렌을 몰아낼 딜이 전혀 없기 때문. 안 그래도 마나 소모가 심하고 유지력이 약한 질리언은 가렌에게 QWQ 서너 번 던지다 보면 어느새 마나가 다 떨어지는데, 정작 가렌은 패시브로 피를 채워서 돌아오는 기현상을 보게 된다. 아무리 견제해도 몰아낼 수 없고 몸이 너무 약한 질리언은 정작 가렌이 접근할 때 E가 없으면 킬각 부담까지 다가온다. 그래도 라인 클리어가 빠르단 점과 한타에서 유틸성으로 인해 카운터를 당하는 것은 변함없으나, 타 라인에 탱을 섞지 않는 이상 탑 질리언 조합은 적지 않은 부담이 있는 픽이기 때문에 실제 카운터로 만나는 경우는 극도로 희미한 편.[34] 맞딜은 가렌을 압도할 뿐더러 딜 사이클이 짧은 가렌에 비해 다리우스는 출혈 5스택 쌓인 평타 한 방 한 방이 뼈를 후벼판다. 또한 출혈은 가렌의 패시브의 발동을 5초나 지연시켜 가렌의 장점인 체젠을 억제시킬 수 있다. 만약 실수해서 킬이라도 내줬다면 이후 라인전이나 스플릿 구도에서 절대로 다리우스를 이길 수 없다. 다만 가렌은 리워크 후 공속과 치명타 아이템도 섞기에 어느 정도 템이 나온 상태라면 평타 싸움도 가렌이 전처럼 압도적으로 밀리지는 않는다. 두 챔피언 모두 순간이동 외의 스펠을 선호하기에 솔킬이던 갱킹으로 인한 킬이던 간에 먼저 킬을 낸 쪽이 경험치 격차도 크게 벌릴 수 있다. 또한 아무리 가렌이 성장차이를 벌려놨어도 삐끗하면 진다. 작정하고 1대1 빌드를 가지 않는이상 사실상 사이드 주도권은 다리우스에게 있기 때문에, 딜탱 밸런스가 좀 더 높은 쪽이 유리한 한타 쪽으로 유도하는 게 좋다.[35] 가능하다면 라인을 타워 근처까지 당겨서 재수없게 끌려도 5스택 쌓기 전에 타워 밑으로 튈 수 있게 해야 한다. 딜교도 5스택이 쌓이지 않는 선에서 짧고 간결하게 해야 하며 이렇게 딜교를 여러 번 거치고 나서는 5스택을 쌓아야 제 위력이 나오는 다리우스에게 QER점화 콤보로 빠르게 딸 수 있는 가렌에게 승산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다리우스를 상대할 땐 근접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Q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36] 맞딜뿐만 아니라 장애물 생성과 소환물 등의 견제력으로 가렌을 귀찮게 만든다.[37] 극초반 딜교는 가렌이 E를 찍으면 받아치는 딜교는 매우유리하다. 이때 킬각을 못보면 모데카이저의 Q의 단일딜을 조심하며 싸우자 모데의 E를 맞고 시작하면 그냥 뒤도보지말고 빼자. 패시브를 빨리 터뜨려서 지속딜에 밀린다. 그리고 가렌의 장점은 짧은 시간내에 암살자 못지않은 누킹딜을 자랑하는데 이게 모데의 W에 상쇄되서 평타밖에 남지않은 가렌은 딜교를 밀리게된다. 유지력도 모데가 흡수의 시선을 사오면 그만이다. 그 이후로 모데카이저는 궁극기를 이용한 강력한 1대1교전을 이기게 된다. 그나마 해결법은 걍 유체화라도 들어서 Q를 피하자. 그러면 11렙 이후에는 유리하게 가져갈순 있지만...... 이것도 문제는 모데카이저가 쉽게 파훼가 가능한게 걍 팔목보호대 이후 선 내셔를 가면 평타딜링이 묵직한 주제에 방어력도 높아서 이기게 된다....그냥 기발에 마저 두개 반반가서 16렙 4코어 이상이라도 노려보자 그러면 가렌이 주도권을 가져온다.[38] 스킬 의존도가 낮은 평타 딜러이기 때문에 침묵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심판(E)으로 시작되는 딜교환도 트린다미어가 우직하게 맞아주며 평타 맞딜을 하면 오히려 가렌이 밀린다. 가렌의 숙련도가 매우 높은 경우에는 E의 사거리가 트린다미어의 평타 사거리보다 길다는 것을 활용하여 카이팅을 할 수 있다. 물론 이건 거의 이론에 가까운 말이고, 실제 상황에서 대부분의 트린다미어는 뒤로 빠지다가, 가렌의 심판(E)이 끝났을 때 다시 들어온다. 불사의 분노(R)는 침묵에 걸린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피오라 같은 챔피언을 상대할 때 주로 사용하는 결정타(Q) - 데마시아의 정의(R) 콤보도 소용이 없다. 방템을 빠르게 올린다는 대처법이 존재하지만 기동력의 차이로 인해 스플릿 주도권은 항상 트린다미어에게 있다는 것도 골칫거리이다.[39] 리메이크 이전에는 가렌이 침묵과 용기(W)의 강인함 피해 감소로 인해 볼리베어와의 교전을 길게 안 가져가도 되고, 유지력 차이로 인해 우세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현 시점에선 라인킬 57%대로 밀리고있다. 어쩔 수 없는 것이, 가렌이 침묵을 쓰는 것은 반응 속도가 조금만 받쳐줘도 대응이 가능하고, 볼리베어의 스킬은 모두 스킬 시전까지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가렌의 결정타(Q)를 맞기 전에 미리 스킬을 써두면 그만이기 때문. 다만, 가렌 역시 볼리베어에게 굳이 선진입을 할 필요는 없으며, 작정하고 라인을 받아먹기만 하면 파밍 자체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 거기다 볼리베어는 근접 브루저치고는 기본 능력치가 매우 저열하기 때문에 피가 어느정도 까였으면 볼리베어의 W 2타를 쓰기도 전에 어거지로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40] 케일의 너프로 인해 그나마 나아졌지만 여전히 힘들다. 라인전 자체는 케일이 거리만 벌려두고 있으면 결정타(Q) 한 방 먹이기도 힘들다. 그나마 빛의 망토에 점화를 채용하고, 공속신에 발걸음 분쇄기를 준비하면 그럭저럭 킬각을 볼 수는 있다.[41] 접근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둔화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차해서 Q를 쓰고 달려가면 벽에 막히거나 QE 콤보를 맞고 울면서 돌아가게 된다. 즉 점멸이 없으면 절대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상대이며, 어찌저찌 녹이더라도 패시브로 인해 알을 지우다가 자신이 지워질 수도 있다.[42] 아군으로 만나면 좋은 조합이지만, 반대로 적으로 만나면 성가신 상대이다. 가렌의 어정쩡한 딜로는 절대 따라잡을 수 없으며, 둔화, 속박, 이속 증가 뭐 하나 거를 타선이 없다.[43] 6렙 전 라인전이 굉장히 힘들다. 근접 Q의 짤짤이 견제가 꽤나 아파서 패시브로만 버티기엔 무리가 있으며, 가렌이 먼저 선진입을 한다 해도 E로 가렌의 폭딜을 전부 차단한다. 그러다가 스킬이 다 빠지면 뚜벅이 가렌은 W로 추노당해 킬각이 잡히고 만다. 6렙 이후에는 지속전으로 가다가 궁으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겠지만 궁 역시 방패에 다 막혀버리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을 요구하게 된다. 궁으로 로밍을 가는 판테온을 저지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타 라이너 입장에서도 굉장히 까다롭다. 게다가 10.25 패치의 리워크로 인해 판테온의 서포터로서의 장점은 꽤나 축소됐지만 라이너로서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었기 때문에 유지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없게 되어 더욱 힘들어졌다. 물론 그래도 2-3코어 시점부터는 가렌에게 주도권이 넘어오기에 초반만 넘기면 할만해진다.[44] 탑 라인 기준, 라인킬 확률 45:55에 달하는 상성으로 유리할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반대다. 일단 초가스에게 접근하려고 할 때, 초가스가 자신의 발 밑에 파열(Q)을 깔아두면 무조건 에어본에 당해야하는 것이 골치 아프다. 첫 귀환 전에는 초가스 자체 스펙도 부실하고 마나 소모량도 크기 때문에 딜교환 몇 번 하면 기습적인 킬각을 볼 수는 있으나, 6레벨 이후가 되고, 아이템이 하나씩 뜰수록 버거워지는 상대.[45] 라인전 극초반 딜교는 카밀의 우세이나 서로 따기 힘들다고 하나 가렌의 스킬셋으로는 카밀에게 딜을 넣기 힘들고 카밀은 e스킬과 패시브를 활용해 딜을 넣을수있다. 6렙부터 1코어 전까지 가렌이 우세해지나 그 타이밍에 카밀이 가렌과 싸워줄 필요가 없을뿐더러 기동성 차이가 심하다. 심지어 2코어부터는 사이드에서도 불리해지며 할 수 있는건 한타에서 진입하는 카밀을 마크해주는 것 뿐이다. 상대 승률이 46~47프로를 넘나드는 생각보다 많이 힘든 상성. 묘한 상성인데, 카밀과 가렌의 지표는 라인전과 사이드 단계에서 카밀이 우세하더라도, 중후반 지표를 보면 가렌의 획득 골드량이 높아진다. 이는 결국에 한타에선 카밀도 진입이 필요하다보니 가렌의 침묵과 방어력 감소, 궁극기에 취약하기 때문. 라인전에선 가렌이, 한타에선 카밀이 거슬려 하는 경향이 있는 매치업이다. [46] 맞딜이 강력하며, E는 공속 감소를 무시하고, Q는 쇠약을 해제&침묵을 걸어 Q에 의지하는 나서스의 딜을 엄청나게 줄이며, W는 Q 한 방 한 방이 중요한 나서스의 딜을 실드로 줄인다. 하지만 400스택 이상 쌓아온 나서스는 아무리 가렌이라도 뚝배기가 쪼개지니 초반부터 씨를 말릴 정도로 거세게 몰아붙이자.[47] 리메이크 전에는 극상성에 가까웠으나, 리메이크 이후가 된 현 시점에는 예전만큼 압도적인 상성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렌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스킬이랑 평캔이 중요한 리븐인데 가렌의 Q에 1.5초 동안 스킬이든 평캔이든 다 못하니 리븐은 계속 맞아야 하는데 가렌의 E는 리븐에겐 매우 위협적이며, 가렌의 패시브도 견제할 수단이 없는 리븐은 유지력 차이를 계속 감당하며 딜교를 해야 하고, 리븐의 궁2타는 물리 피해이니 W에 깎인다. 그러나 리븐은 가렌의 궁을 씹을 방법이 E뿐인데 Q-궁으로 확정 콤보를 넣어버리면 답이 없다. 리븐 입장에서 가렌은 어찌저찌 버티고 후반을 가더라도 제압이 힘들어서 굉장히 버거운 상대다.[48] 결정타(Q)의 이속 증가로 아트록스의 사슬의 둔화를 풀거나 검 끝을 피해 달라붙을 수 있으며, 침묵으로 다르킨의 검을 봉인하고 일방적인 딜교를 걸 수 있다. 어쩌다 아트록스의 콤보에 걸려도 W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패시브로 재정비할 수 있다. 치유 감소를 거는 점화와 잃은 체력에 비례하는 고정 피해를 한 방에 박아넣는 궁극기도 흡혈로 버티는 아트록스에게 치명적이다. 단 아트록스의 Q의 사거리는 조금 긴 편인데다 딜량도 높은 편이라 6레벨 전이나 1코어를 올리기 전에는 최대한 사리는 편이 좋다. 그리고 가렌의 Q의 이속증가 시간이 줄어들어서 빛의 망토를 채용하면 기동성이 부족한 가렌의 문제를 조금 해결할 수가 있다 [49] 잭스의 반격(E)이 가렌의 심판(E)과 용기(W)에 완벽하게 카운터를 당한다. 잭스의 반격으로 가렌의 결정타를 막을 수 있지만 그것뿐이고, 가렌이 결정타를 치는 척하다가와서 심판부터 돌려대면 잭스는 반격으로 기절을 걸어도 거의 즉시 해제되며, 심판이 끝난 뒤 결정타를 찍혀 딜교를 손해보게 된다. 그렇다고 반격을 안 쓰면 심판을 다 맞게 된다. 유지력 차이도 심하며, 자력으로 가렌의 프리징을 풀 수 없기 때문에 가렌에게 킬을 준다면 스노우볼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게 된다. 1레벨부터 심판(E)을 찍으면 더욱 수월한 라인전 진행이 가능하다.[50] 결정타의 둔화 해제 효과 덕분에 역류로 시작하는 올라프의 딜교를 회피할 수 있다. 심판으로 올라프의 방어력을 크게 깎을 수 있고, 잃은 체력에 비례하는 고정 피해를 확정으로 꽂아넣는 가렌의 궁극기는 체력이 낮을수록 강해지는 올라프에게 매우 치명적이다.[51] 브루저 상대로 강한 일라오이지만, 의외로 라인킬 확률과 승률 모두 가렌이 앞선다, Q의 큰 이동 속도 증가로 일라오이의 스킬을 회피하기 용이하며, 스킬의 의존도가 아주 높은 일라오이의 궁극기와 W 콤보를 침묵으로 끊을 수가 있으며 영혼이 뽑혀도 W로 버티면서 맞싸움을 할 수 있다, 또한 가렌의 잃은 체력에 비례하는 궁극기의 고정 피해로 일라오이의 역관광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은 덤. 다만 일라오이의 1:다, 1:1 대인전은 다리우스 이상이라 일라오이에게 영혼의 시험(E)과 믿음의 도약(R)이 있는 상태에서 함부로 맞싸움을 걸어선 안 된다. 일라오이가 궁을 뺀 상태에서 맞싸움을 걸어주자. 그리고 침묵을 걸 때 일라오이가 궁을 쓰면 침묵이 안 들어가서 일라오이가 스킬 콤보를 넣을 수도 있고, 영혼이 뽑히거나 체력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 맞싸움을 걸면 가렌이라고 해도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52] 원거리이긴 해도 주 역할군은 전사 챔피언에 해당된다. 제이스가 여러 차례 너프를 당하고 나서는 가렌이 제이스에게 오히려 강하다. 가렌의 입장에선 제이스의 밀쳐내기 때문에 진입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제이스의 입장에서도 딱히 가렌에게 유리한 것이 없다. 포킹으로 견제를 하자니 패시브 덕분에 금방 체력이 복구되고 그렇다고 접근해서 폭딜을 넣고 빠지자니 Q의 침묵과 W의 피해량 감소 때문에 딜이 전혀 박히질 않는다. 일단 가렌의 접근을 허용하면 상당한 피해를 입음과 동시에 갱에 취약한 제이스이다 보니 실제로 가렌과 제이스의 라인킬 확률, 승률은 둘 다 6:4 정도로 가렌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심지어 라인이 짧은 미드에서는 맞딜을 피하기 어려워 레넥톤과 함께 역으로 카운터당한다. 다만 초반 라인전 구도로 성장 차이를 벌리기 좋다는 측면에서 상대하기 용이한 건 여전하니 방심해선 안 되는 상대이다. 주룬을 착취를 들고 부룬에 정밀을 든 다음 텔포를 드는 것도 좋다. 왜냐하면 가렌 자체의 기동성은 제이스에 비하면 많이 느려서 Q쓰려고 가기 전에 제이스의 해머 폼E에 밀쳐지거나 ER로 이속을 많이 증가시키거나 난입을 들어버리면 카이팅당하기 쉽다. 가렌이 점화 빛망을 들어도 해결이 안 된다. 이때 해결법이 Q선마에 판금에 온기가 필요한 자의 도끼를 올리고 선 망자를 가면 스플릿 단계에서 딜은 딜대로 견제가 되는 정도에 여차하면 11렙 때면 킬각도 나올수 있는 정도고 제이스가 풀콤보를 넣어도 가렌이 W라도 키면 체력이 하나도 닳지 않는 가렌을 볼 수 있다.[53] 극초반 구간엔 브루저도 갈아버리는 비정상적인 데미지를 뿜어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가렌의 심판(E)은 녹턴의 쉴드를 무시하기에 초반만 버티면 녹턴은 무슨 짓을 해도 가렌을 못 이긴다.[54] 첫 귀환전으로는 사거리 차 견제와,가렌도 방템이 구비되기 이전이다 보니 은근 견제가 성가시게 다가오므로 주의. 이로 인해 라인킬 확률은 제드가 앞서고 있다.[55] 순간적인 이속 증가와 이동기, 따가운 견제력으로 초중반 라인전에 한해서는 많이 성가신 상대이다. 다만 아칼리가 장막을 깔아도 광역기인 가렌의 E로 장막 속의 아칼리를 갈아버릴 수 있고, 가렌의 궁은 장막으로 회피할 수 없기에 빠른 눈썰미를 필요로 하는 상대. 또는 점화를 미리 걸어버리면 장막 안에서 아칼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점화를 미리 걸어버리는 것도 방법이다.[56] 킬 캐치가 뛰어난 가렌의 궁극기를 활용 가능하지만 딱 거기까지. 순수 맞딜로는 가렌을 이기기 힘들다. 단 후반 사이드와 한타에선 사일러스 또한 성장능력치와 템트리 특성상 튼튼해지고, 그로 인해 지속 싸움에서도 사일러스가 밀리지않으니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려야 한다.[57] 이쪽도 작정하고 도망친다면야 가렌에게 킬을 내주진 않는다 쳐도 르블랑이 딜교환을 하려면 결국 가렌에게 돌진을 해야 하는지라 가렌이 용기(W)만 알맞게 쓰면 침묵과 심판으로 딜교를 이기기 쉽다. 단, 르블랑의 기동성과 생존 능력이 워낙 좋다 보니 서로가 서로를 못 죽이는 관계에 가까운 편.[58] 이마저도 잘 성장한 가렌은 물몸 마이에게도 상당히 위협적인 딜을 넣을 수 있다. 1:1은 무리지만 한타에서 침묵 때문에 Q로 스킬을 흘리지 못하고 뻗는 경우가 많은 편. 결정타를 Q로 흘려도 취소만 되고 쿨이 돌아가지 않으므로 침묵을 피할 수 없다. 마스터이가 칼날비에 드락사르를 코어로 올리는 암살 트리를 간다면 유리몸이 부각되어 다른 암살자와 크게 다를 게 없이 녹일 수 있다. 하지만 크라켄 구인수에 세미 탱킹을 섞는 온힛 트리를 간다면 시간이 지날 수록 이기는 게 불가능하고 마이가 궁E키고 우클릭만 해도 살 수가 없으니 맞딜은 피하는 게 좋다. 이마저도 사실 맞라인에서 만나는 마스터 이라면 1-2렙만 조심하면 2코어 전까진 주도권을 잡으며 마이의 성장을 늦추며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59] 첫 귀환 전에는 무조건 세트에게 주도권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첫 귀환 전만 무난히 넘기면서 덤불 조끼를 구비해오면 수월한 라인전 진행이 가능하다. 이후에 세트가 몰락한 왕의 검이 나오면 사이드 주도권 자체는 또다시 세트에게 넘어가버리기 때문에 나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세트 자체가 강펀치(W)의 존재로 인해 침묵에 약한 편이므로, 한타 페이즈에 세트에게 결정타(Q)만 먹여주면 강펀치(W)를 쓰지도 못하고 산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상대 딜러보다는 세트를 마크해주는 것이 좋다.[60] 5스택 이렐리아와 싸우면 그대로 갈려나가기 때문에 6레벨 이전에는 적당히 치고 빠지는 전술을 쓰는 것이 좋다.[61] E에 정복자가 적용되도록 된 이후 역전된 상성으로, Q로 진입이 껄끄러운 데다가 응수로 막아도 기절이 걸리지 않는다. W로 딜을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는 것은 덤. 응수로 궁을 막을 수 있지만 Q+궁 콤보를 사용하면 된다. 처형인 혹은 덤불 조끼를 가면 보다 더 수월해진다. 물론 코어가 나올수록 피오라의 챔피언 태생상 1대1에서는 불리해지는 상성인지라 주도권을 잡았을 때 게임을 빨리 끝내는 게 중요하다.[62] 궁극기를 사용하기 위해선 스타일 연계가 중요해 때에 따라선 근접해서 인파이트를 해야 하는데 가렌의 Q의 침묵으로 스타일 연계를 끊어버릴 수 있다. 게다가 챔피언 특성상 스타일 연계를 하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피가 닳을 수밖에 없는데 반피 이하로 닳았을 경우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를 가하는 가렌의 궁극기가 더 큰 부담으로 오는 탓에 원거리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가렌에게 취약하다.[63] 탑 블라디 한정. 라인이 짧은 미드에선 웅덩이 하나로 가렌의 모든 스킬을 흘리고 도망갈 수 있는 블라디미르를 라인전 단계에서 박살내기 힘들기 때문에 승률이 역전된다.[64] W로 공포를 빠르게 풀어내고, 점화와 침묵으로 피흡을 봉쇄하고 나무젓가락으로 만들 수 있다. 다만 피들스틱의 괴물같은 유지력과 한타에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는 궁 때문에 되도록 한 방에 끝내려는 마인드로 임하는 것이 좋다.[65] 라인전이나 1대1 대인전은 확실히 가렌 우위. 다만, 말파이트는 Q로 이어지는 견제가 너무 빡센 데다가 한타 기여도가 가렌보다 훨씬 우월하기에 초반에 확실히 찍어누를 필요가 있다.[66] 단, 사이온 숙련자를 상대로는 E의 둔화와 Q의 CC기 연계로 가렌은 접근도 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한다. 하지만 붙기만 한다면 방어 스탯이 낮은 사이온이 살살 녹는다.[67] 라인전은 가렌이 유리하지만, 한타 때 가렌을 물렁하게 만드는 트런들의 궁극기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쪽도 싸우기만 하면 다리우스를 완전히 씹어먹는 전투 지속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한 번에 킬각을 보자. 안 그러면 그냥 트런들의 딜에 녹는다. 대부분 트런들은 소생을 들기에 W-R로 이어지는 콤보는 엄청난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반드시 점화가 있을 때만 싸우는 것이 좋다.[68] 패치 이전에도 근접전은 꽤 강했지만, 9.20 패치로 E에 정복자가 매우 쉽게 발동되도록 변하면서 모데카이저, 다리우스 등의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 상대로 상성상 우위를 지닌다.[69] 이때의 가렌은 9.20 리워크 직후보다도 강했다.[70] 마찬가지로 450 BE인 애쉬도 30레벨 못 찍은 유저들 사이에서는 픽률이 굉장히 높은 것과 같은 이유다.[71] 덧붙여 설명하지만 롤에서 브론즈~실버 구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랭크게임 유저의 절반 이상이다. [72] 사실 따져보면 가렌이 갈만한 치명타 아이템이 무한의 대검뿐인데, 문제는 무한의 대검 하나만 가지고 있어서는 별로 힘을 못 쓴다. 그 무한의 대검이 원딜들의 딜량을 크게 늘려주는 것은 치명타 확률을 대폭 증가시키는 유령 무희의 힘을 빌리는 부분이 크기 때문인데 유령 무희는 가렌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73] 리워크 전엔 성장체력이 96으로 최상위권이었지만 리워크 후 84.25로 하위권이 되었다[74] 워모그의 효과를 받으려면 최대 체력이 3000이 되어야 하지만, 워모그 + 정령의 형상이면 3000에 가까워진다. 정령의 형상이면 체력 재생량이 더 많아지기도 한다.[75] 가렌의 그런 약점이 두드러지지 않는 건 가렌의 천적이라 할 만한 카이팅형 챔프들이 탑에서 모습을 감춘 탓도 있다.[76] 애당초 가렌이 아니더라도 뚜벅이 근딜은 짤짤이 챔프가 올라오면 뭘 해보기가 어렵다. 뚜벅이 근딜이 짤짤이 챔프보다 이속이 빠르다고 해도 고작 15~25정도 빠른 수준이고 버프로 이속 뻥튀기를 하고 달려도 멀리서 짤짤이 하던 상대가 뒤로 빼기만 해도 닭 쫓던 개가 되기 일쑤다. 게다가 상대 짤짤이 챔프가 도주기까지 가지고 있다면 뚜벅이 근딜은 라인전에서 처참한 샌드백 신세를 면할 방법이 없다. 부쉬를 이용한 플레이로 어떻게 해보는 것도 논타켓 스킬을 가진 짤짤이 챔프가 많아서 어려우며 갱을 부르자니 상대도 정글러가 있다. 설사 갱을 불러서 킬을 먹었다고 해도 1~2코어 이상 차이가 나는 게 아니라면 라인전이 지속되는 이상 뚜벅이 근딜이 짤짤이에 고통받기는 마찬가지라 CS수급에 차질이 생겨 벌어졌던 격차가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든다. 이러한 이유로 라이엇의 뚜벅이 근딜과 짤짤이 챔프 간의 밸런스는 엉망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다.[77] 물론 저랭크대에서는 게임에 따라 킬을 많이 내서 아군의 사기를 올려서 전의를 유지하는 것이 엄청나게 중요하고, 엄청나게 흥한 채로 탱템만 올려서 20초는 딜을 받아줘도 아군이 호응을 못하거나 딜을 못 넣어서 지는 일도 분명히 발생하므로 딜가렌의 의의 역시 탱가렌 못지않게 크다고 할 수 있다.[78] 이렇게 해도 가렌이 버티지 못하고 포탑이 먼저 터지는 챔프는, 블라디미르를 제외하면 티모처럼 한타기여도가 낮은 챔프들이었다,[79] 최근에 Vs. 시리즈 스킨인 신성왕 가렌 업데이트 후에 픽률이 높아졌다는 소문도 있다.[80] 그럼에도 불구하고 9.7~9.20 패치 사이에 가렌만으로 챌린저를 달성한 유저가 한국과 북미에서 한 명씩, 한국섭에서만 마스터 이상 챌린저 미만이 2명 생겨났다. 불과 시즌6 종료까지만 하더라도 티어가 가장 높은 가렌 유저는 다이아 중상위권이였던 걸 생각하면 시즌8~리워크 이전 가렌은 결코 세간의 인식처럼 똥챔은 아니었다. 오히려 전 구간 1~3티어를 꾸준히 맴도는 성능 좋고 한계가 명확하며 후픽으로 좋은 딜탱이었다.[81] 며칠전 포르투갈 리그에서 키아나 상대로 미드가렌을 써서 이겼었다. 대회 최초 승리는 아니다.[82] 물론 리워크 이전에는 브루저를 넘어 퓨어 탱커들과 비교해야 할 만큼 강력한 탱킹력을 자랑했으며, 순간 폭딜에 대한 방어능력은 가히 Top 5에 꼽을 정도였다.[83] 특히 승률은 리워크 전보다 낮아졌다. 다만 리워크 전의 가렌은 후픽 카드, 혹은 일부 장인들에 의해 주로 사용됐던 챔피언이라 승률이 높게 잡혔던 것이고, 픽률이 높으면 그만큼 가렌에 대한 숙련도가 없는 유저까지 가렌을 자주 꺼낸다는 소리이므로 평균 승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비슷한 예시로는 정복자 출시 이후 2년 가까이 1티어를 유지하는 다리우스도 정작 승률이 50프로가 되지 않는다.[84] 이 해설이 잘못된 것이, 리워크 가렌은 공속이 있어야만 기대 딜량이 나오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선호될 수밖에 없다. 공속도 두르지 않은 채 딜탱식으로만 아이템을 두르면 오히려 이전보다 애매해져서 템트리의 획일화는 당연한 것이다.[85] 정글 챔피언 확대를 위해 일부 라이너를 정글로도 갈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 나왔으며, 처음 발표된 챔피언은 가렌, 제드, 탈론, 다리우스, 다이애나 5명이었고, 거기에 나르가 추가되었다.[86] 오히려 너프 직후 승률이 더 올랐다 아무래도 몇몇 카운터픽들이 같이 너프되면서 승률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재 가렌의 전통적인 카운터 픽들은 너프를 먹었거나 3티어 이하인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전자는 다리우스와 모데카이저, 후자는 티모, 퀸이 있다. 그나마도 리워크 이후에는 다리우스와도 해볼만한 경우가 늘어나며 모데카이저 정도를 제외하면 메이저 탑 픽 중에서는 가렌을 막을만한 챔이 거의 없다.[87] 사실 아직 1티어에 군림하는데는 또다른 이유가 있는데 이 패치는 오공이 리워크된 패치이다. 그런데 '''오공의 대표적인 하드 카운터가 가렌'''이다. 사실 오공을 견제하는데 가렌만한 챔피언이 없기 때문에 승률이 오른 것일지도.[88] 심판의 치명타 계수가 증가하긴 했는데 이건 치명타 배율 변경 패치 때 가렌이 누락되어 추가 피해가 8%가 되어버린 탓에 과거의 너프를 롤백한 것이다.[89] 그나마 독보적으로 높은 공격 속도를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유령 무희와 마법사의 최후가 있긴 하다. 문제는 유령 무희의 생명선 효과가 불멸의 철갑궁으로 넘어가버리고 평타4대를 쳐야 효과를 발휘하다보니 효율이 감소했고, 마법사의 최후의 경우 온힛 기반의 템이다 보니 콤보 구조상 3초 동안 Q 한 번이 기본 공격 횟수의 전부인 가렌과는 태생적으로 맞지 않는다.[90] 물론 사용할 가치가 있긴 한데, 상대가 기동성이 별로 좋지 않고 한 방에 보내야 하는 상대다.[91] 5초마다 스택을 쌓는 범위 지속 피해 스킬들과 달리, 가렌의 E는 스킬 설명대로 3초 동안 7+a타를 때리는 것이기 때문에 스택이 엄청나게 빨리 쌓일 뿐더러, 정복자 룬의 최대 문제 중 하나인 범위 피해 보정이 빠진 총검 효과를 범위 스킬이면서 그대로 흡수해버린다.[92] 최후의 일격은 보통 가렌이 막타를 꽂을 때 쓰는 데마시아의 정의(R)의 고정 피해를 증폭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최후의 저항이 더 낫다.[93] 견제기가 존재하는 챔프 상대로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94] 나머지는 Q와 E가 쿨일때 약하다는 점을 해결하려고 깨달음으로 스킬가속으로 딜을 최대한 넣기위해서 가거나 기민함으로 더 빠르게 이동하려고 간다.[95] 주로 탱커 상대로 라인전 이득을 취하고서도 발걸음 분쇄기를 가고자 할 때 많이 선택되는 빌드이다. [96] 10.25 패치에서 무한의 대검의 치명타 피해 증가가 치명타 60%를 요구하도록 변경되어 가렌이 사용하기엔 애매한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즉, 지금 언급하는 효율은 현재 가렌의 무한의 대검 효율보다 훨씬 좋다. [97] 심지어 삼위일체보다도 통계상 승률이 낮다.[98] 해당 효과를 짧은 시간 안에 극대화시켜서 사용하려면 스킬 중간 중간에 평-평-W-평 등을 넣어서 사용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가렌에게 어울리지 않고 어색한 콤보라며 거부감을 가지는 유저가 많고 효율도 썩 좋지 못하다.[99] 제일 쓸만한 상대는 의아할수도 있지만 아칼리다. 왜냐하면 어차피 이칼리 상대로는 정복자를 못 쌓으니 착취로 피를 갉아먹는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이게 신성한 파괴자에 있는 퍼뎀과 피회복, 킬각방지에 매우 좋은 많은 체력으로 쓸만하다.[100] 얇은 벽을 넘을 수 있다지만 조건이 너무 한정적이라 실용성이 없다. #[101] 물론 라인전으로만 보면 가렌이 별로 꿇릴게 없다.[102] 기존에는 Q가 장막에 씹혔고 아칼리 숙련도가 높은 상위 티어로 갈수록 오히려 가렌이 농락당하는 구조가 될 수도 있는 상성이었지만 장막에 은신해도 Q가 들어가게 수정되고 아칼리 자체가 크게 너프당하면서 할 만한 상성이 되었다.[103] 참고로 미드는 라인클리어가 중요한데 가렌이 강철가시 채찍을 가면 Q선마를해도 미니언을 한번에 밀어버린다.[104] 현실적으로 보면 스킬의 사이사이에 평타를 잘 섞어넣는게 당연히 더 실력있는 플레이어일 것이다.[105] 그러니 우르프에서 가렌을 픽했다면 견제가 덜하고 CS수급이 비교적 쉬운 미드로 가는것을 추천한다.[106] 가렌,말파이트,퀸은 그대로이나 아트록스의 검만 달라졌다.[107]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너무 낮다는 비판이 쇄도하자 삭제되었다. 이 삭제된 애니메이션은 해당 링크에서 볼 수 있다.[108] 뽀삐 로그인 테마에도 쓰인 음악 데마시아의 진군의 신디사이저 리믹스. 출시 이전 PBE에서는 이 음악을 사용했다.[109] 이 스킨이 공개됨에 따라 해당 미니게임에서 보스로 출연한 붉은 셔츠의 다리우스도 언젠가 스킨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110] 참고로 북미판은 영어 이름이 Aa로 시작하는 아트록스(Aatrox)이다. 그 다음은 아리(Ahri).[111] '별로 내키진 않지만 '''사귀어 주...''' 아, 아니, 싸워주겠다! 싸우겠다고!' 영어판 대사에선 아예 한 술 더 떠서 '''키스'''라고 한다![112] 이 때 가렌은 흉포한 제독 가렌 스킨에, 카타리나는 빌지워터 카타리나의 모습이다.[113] 오히려 그 설정은 녹서스로 넘어갔다. 다리우스가 전투에서 도망치는 자를 직접 죽여주겠다고 위협하는 부분을 보면....[114] 이때 심판 스킬은 가렌이란 챔피언의 표현을 위해 카타리나의 칼을 잘라버릴 때 사용됐다.[115] 사일러스는 초반이 매우 약하고 라인 클리어 능력이 부족해서 가렌한테 라인을 밀리게 되면 밑도 끝도 없이 밀리게 된다. 또한 중반을 가더라도 사일러스의 피흡으로 버티면서 딜을 넣는 형식은 깡스펙으로 밀어붙이는 가렌한테 절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사일러스는 가렌을 이기는 것이 매우 힘들다.[116] 평행세계인 신성왕 가렌VS반역왕 다리우스에서도 털리며(심지어 '''리븐과 다르게 IF 엔딩도 없다.''') 특히 후술할 사일러스와의 전적이 가장 형편없는데, 코믹스, 시네마틱을 다 포함해서 '''사일러스에게 번번히 털렸다.'''[117] 사실은 사일러스가 마력을 다루는 챔피언인데, 페트리사이트가, 마력을 저항하는 것이 아닌, 마력을 흡수하기 때문에, 갑옷과 검에 달려있는 페트리사이트를 통해 역관광시키는 것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가렌이 일반 갑옷을 입고 싸우자, 보란 듯이 사일러스를 참교육했다.[118] 럭스의 시작이 누구의 패러디 캐릭터인지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119] 즉 우리가 플레이하는 마오카이의 인게임에는 '가렌 ♡ 카타리나'가 새겨져 있다는 것이다(...)